사나운 개들을 피해 끝없이 펼쳐진 이상한 호수에 도착한 야생 무리.
매서운 추위는 점점 다가오고, 무리는 사냥감을 찾지 못해 점점 쇠약해진다.
게다가 사나운 개들은 호시탐탐 공격 기회만 노리고 있는데…….
눈앞까지 다가온 위협 속에서 야생 무리는 안식처를 찾을 수 있을까?
럭키의 꿈에서 점점 더 선명해지는 개들의 대결전!
폭풍우가 이제 바로 눈앞에 다가왔다!
목숨을 걸고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야생 개들의 생존 판타지!
전 세계 천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Warriors』작가 에린 헌터의
극한 생존 판타지! 네 번째 이야기
에린 헌터는 자연 세계에서 볼 수 있는 야만성에 매력을 느끼고 그에 영감들 받아 이 책을 탄생시켰다. 자연 그 자체를 존중함은 물론, 동물 행동에 풍부한 신화적 설명을 창작하여 덧붙이기를 좋아하는 저자가 새롭게 탄생시킨 매력적인 개들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개들의 대결전이 다가오고 있어. 마지막 남은 한 마리까지 어려움에 맞서 싸워야 해. 그리고 변해 버린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워야 해. 곧 우리는 한 번 더 싸움을 해야 할지도 몰라. 우리 존재를 위해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전투를 벌여야 할지도 몰라.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니야. 우린 야생 무리야. 우린 살아남은 자들이야!”
“잔인한 폭풍우가 이제 눈앞에 다가왔다!
혼자 있다가는 그 누구라도 휩쓸려 가 버릴 것이다.”
금빛 털을 가진 럭키는 도시의 개로, 생존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도시의 개들이 대부분 줄에 묶여 인간에게 길들여진 애완견으로 살아가는 것과 달리, 럭키는 혼자 떨어져 지내는 고독한 개로 살아왔으며, 무슨 일이 생기면 늘 본능에 의지해 문제를 헤쳐 나갑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으르렁거림(대지진이 도시를 휩쓸면서 땅이 갈라지고 집이 부서지고 도시의 모든 긴 발(인간들도 사라져 버립니다. 도시에서 살아남은 개들은 무리를 이루어 비교적 안전한 숲으로 향하고, 야생에서 새로운 터전을 잡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