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가 궁으로 돌아오면,
나는 황궁을 떠나게 되겠지…?”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2권은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세자르가 4년 만에 황궁으로 귀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나리아를 그리워하며 한달음에 달려온 세자르, 그런 세자르의 마음은 모른 채 그의 행복을 위해 떠날 준비를 하는 카나리아. 세자르를 이용해 황권을 다지려고 하는 황제와 반대로 세자르를 죽이고자 또다른 음모를 꾸미는 황후까지. 톱니바퀴처럼 거침없이 돌아가기 시작한 이해관계 속에서 과연 카나리아는 처음 계획대로 무사히 사형당하지 않고 세자르와 안전 이혼할 수 있을까?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2권에서 함께 확인해 보자.
줄거리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빙의했다. 정확히, 주인공의 손에 죽는 악역 조연 겸 사치스런 아내로.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잘 대해주면 목이 잘리는 상황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좋아. 지금부터 내 목표는 평화롭게 이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