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은 ‘불’을 밝히는 것뿐입니다
1장 투자 원칙: 투자 불변의 원칙이 있다
1 주식시장은 경제가 아니다
왜 코로나19인데 주식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을까
과거의 계산법으로는 현재의 시장을 따라갈 수 없다
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주식시장의 지도가 바뀌었다
2 보이지 않는 힘이 금융시장을 움직인다
두 개의 사이클이 순환한다
사계절 사이클: 금융시장의 경기순환
구조적 사이클: 세계화 시대와 기술의 시대
이기고 시작하는 사이클 투자의 성공 공식
2장 투자 타이밍: 사계절 사이클을 읽어라
1 사계절을 알면 백전백승이다
왜 자산시장에 사계절이 만들어질까
어떻게 금리는 계절을 확인하는 기준이 됐을까
금리를 보면 자산시장의 사계절을 알 수 있다
계절에 따라 최고와 최악의 자산이 달라진다
2 사계절 변화를 시그널로 확인하자
어떻게 봄의 유동성 장세를 확인할 것인가
-봄의 소리를 들어라: 4개 시그널
-여름이 왔는지 확인하라: 2개 시그널
어떻게 여름의 실물경기가 좋아지는 것을 알 것인가
-여름은 생각만큼 빨리 오지 않는다
-메인 스트리트가 좋아지는 것을 알려준다
어떻게 가을의 인플레이션을 대비할 것인가
어떻게 겨울의 스태그플레이션을 대비할 것인가
3 사계절에 맞는 투자 전략이 있다
사계절 사이클은 투자의 골든타임을 알려준다
전망하려 들지 말고 시나리오로 대응하라
사계절에 맞는 투자 섹터에 투자하라
3장 투자 분야: 구조적 사이클을 읽어라
1 세계화와 기술의 사이클이 시장을 움직인다
세계화와 지역화는 반복된다
앞으로 40년은 생산성 향상의 시기가 된다
기술의 시대에는 큰 기업이 더 성장할 수밖에 없다
2 지금은 기술의 시대 서막일 뿐이다
이제 기술의 시대 10년이 흘렀다
기업의 무형자산이 중요해졌다
IT 버블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3 기술의 시대에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현금이 많은 기하급수 기업에 주목하라
침투율을 확인하면 상승 여력이 보인
주린이들은 소중한 돈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공부를 해야 한다!
사계절 사이클과 구조적 사이클을 읽고 그에 맞춰 투자 지도를 그려야 한다
시장에는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시장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이 존재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학자들은 그 힘에 사이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저자는 학자들이 남겨준 이론에 20년간 시장을 지켜본 경험을 접목해 두 개의 사이클을 투자의 원칙으로 정립해냈다.
첫 번째 사이클은 경기순환으로 나타나는 ‘사계절 사이클’이다. 금리에 영향을 받으며 4~5년의 기간을 두고 순환한다. 두 번째 사이클은 세계화 시대와 기술의 시대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적 사이클’이다. 40~50년의 긴 기간 동안 영향을 받지만 주가 상승의 분명한 이유를 갖고 있다. 이 두 개의 사이클이 변치 않는 ‘투자의 지도’이다. 또한 그 목표점으로 향하는 길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파악하는 ‘나침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이클 내에서 현재의 지점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과정은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목표점(수익을 찾아가는 것처럼 단순하면서도 안전한 방식이다. 이 책은 투자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걱정하지 않고 나아갈 길을 제시해주는 투자의 지도와 나침반이 담겨 있다.
2000년에 대한민국의 자산시장은 차갑고도 뜨거운 시기를 보냈다
위기 때마다 자산시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커지고 있다
2020년에 우리의 자산시장은 차갑고도 뜨거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경제는 추락하고 실업과 빈곤이 인류를 습격하는 듯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자산시장은 날개를 달고 이전보다 높이 날아올랐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최고가를 경신하고 부동산을 포함한 실물시장도 고공 행진했다. 경기를 살리기 위해 펼친 양적완화와 금리인하 등으로 풀린 돈이 코로나19와 같은 미증유의 사태에도 주식을 끌어올렸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이전의 위기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위기 때마다 자산시장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욱 커지켰다. 대표적으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도 그랬다. 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