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송곳니를 숨기고 무리를 향해 점점 다가오는 어둠의 존재!
목적은 단 하나, 야생 무리를 분열시켜라!
전 세계 3천 만 독자가 열광한 베스트셀러
『전사들Warriors』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극한 생존 판타지!
<살아남은 자들-다가오는 어둠> 제2부 이야기의 막이 올랐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인 《전사들(Warriors》과 《모험을 찾아 떠나는 자들(Seekers》,《용기의 땅(Bravelands》의 작가 에린 헌터가 탄생시킨 《살아남은 자들(Survivors》시리즈의 제2부, 첫 번째 이야기다. 제1부에서는 고독한 개 럭키가 지진으로 폐허가 된 도시를 탈출해 줄에 묶인 개들을 이끌고 야생 무리로 들어가 적응하는 모습을 그렸다면, 제2부에서는 사나운 개 무리에 속해 있던 강아지 스톰이 성장하면서 그녀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럭키의 꿈을 통해 수없이 되풀이되던 ‘개들의 대결전’이 마침내 실현되면서, 스톰은 사나운 개 무리의 악한 알파, 블레이드와 싸워 승리한다. 하지만 죽은 블레이드의 영혼이 스톰의 꿈에 끈질기게 나타나며 그녀의 마음속에 어둠을 심어 주려 한다. 게다가 사나운 개는 믿을 수 없다며 자신을 멀리 하는 야생 무리의 개들을 보며 스톰은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고 스스로를 믿지 못하며 괴로워한다. 계속해서 스톰을 끌어당기는 어둠의 정체는 무엇일까? 야생 무리를 분열시키기 위해 다가오는 어둠을 그들은 피할 수 있을까?
인간이 모두 떠나 버리고 폐허가 된 도시와 거친 숲 속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는 극한 상황에서 각종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독자들은 야생의 개와 사람 손에서 보호받던 개들 사이의 갈등을 지켜보며 과연 진정한 개의 본능과 삶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긴 발(인간’, ‘날카로운 발톱(고양이’, ‘시끄러운 막대기(총’, ‘시끄러운 우리(자동차’, ‘음식의 집(식당’, ‘으르렁거림(지진’, ‘거대한 털(곰’, ‘시끄러운 새(헬리콥터’ 등 개의 시선에서 해석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