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어느 날 점 하나에서 시작된 우주와 지구, 생명의 역사 이야기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는 머나먼 우주를 탐사하기도 하고, 수백억 년 전 역사 속에서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여전히 풀지 못한 질문이 하나 있어요. 이 질문은 까마득한 오랜 옛날, 어느 날 나타난 점 하나에서 시작되었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은 거대한 폭발을 일으켰어요. 그리고 우주가 생겨났고, 지구에서 생명이 탄생했지요. 이 생명은 다양한 종으로 나뉘어 멸종과 진화를 거듭했어요. 그중 인간은 두뇌를 이용해 자신들이 사는 환경과 여러 가지 도구를 발전시켰어요. 이렇게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 지금의 모습을 이루었답니다.
『뱅! 어느 날 점 하나가』는 우주와 물질, 인류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변화를 겪어 왔는지 이야기하며 나와 지구 생명체들, 나아가 거대한 우주까지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책 마지막 장에 이르러 그 누구도 답을 찾지 못한 ‘맨 처음 점은 대체 어디에서 왔을까요?’라는 질문을 만나면, 광활한 우주에 대한 호기심이 무한대로 펼쳐집니다. 그리고 ‘나’라는 존재가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한지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어려운 용어 없이 풀어낸 과학 지식
아이들에게 과학을 알려줄 때 이와 관련한 과학 용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곤란한 경우가 있습니다. 과학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도 어려운데, 과학 용어까지 풀어 설명하기가 쉽지 않지요. 이 책은 어른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길고 복잡한 ‘빅뱅’, ‘인류 진화의 역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담았습니다.
빅뱅으로 생겨난 수소분자, 지구에 나타난 생명체인 박테리아를 ‘점’으로 지칭해 알록달록 동그라미 그림들로 표현했고, 인류 진화 과정에서의 생존 경쟁을 ‘먹느냐 먹히느냐 놀이’로 나타냈지요. 생소한 용어들을 친근하고 단순한 개념으로 바꾸어 어려운 과학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