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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남한 의료인과 북한이탈주민의 의료 의사소통 : 남북한 의료소통을 위한 지침서
저자 김희숙 외 공저
출판사 박영사(주
출판일 2022-03-24
정가 13,000원
ISBN 9791130312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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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남북한 언어 차이와 의사소통의 이해
1. 남북한 언어 차이의 주요내용 2
2. 북한이탈주민과의 의사소통의 이해 5
3. 남북한 진료실에서 문화적 차이 적응방안 14

Ⅱ. 상황별 의료소통의 실제
1. 외래, 병원부서, 입 · 퇴원, 전원안내 25

1 외래 전화 접수 26
2 외래 전화 응답 후 메모 남김 27
3 전화 응답 후 해당부서 연결 28
4 외래 진료 후 입원 31
5 당일 입원 33
6 영상의학과 검사 36
7 응급실 검사 38
8 퇴원준비 41
9 퇴원수속 43
10 전원 45

2. 북한이탈주민과의 증상별 의료회화 47
1 통증 48
2 메스꺼움과 구토 50
3 변비 52
4 설사 54
5 소화불량 56
6 체중감소 58
7 호흡기 증상(상기도 감염 60
8 호흡기 증상(결핵 62
9 고혈당 64
10 고혈압 66
11 우울 68
12 불안 70
13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71
14 월경이상 73
15 배뇨이상 75
16 요실금 77
17 치아우식증 79
18 소아의 편도비대 81
19 소아의 기침 83

3. 환자 교육 및 상담 85
1 식이 86
2 운동 88
3 투약 90
4 수술 후 통증관리 92
5 골절 후 자가관리 93

Ⅲ. 남북한 의학용어 비교표
1. 신체 계통별 해부용어 96
2. 진료과별 주요용어 108
3. 약학 124
4. 식품영양 127
5. 기본간호 128
전 세계는 코로나19로 건강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보건안보가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미래에 대처하는 효과적인 소통과 문화적 이해는 각 국가별 협력을 위해서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 책은 병원에서 남한 의료인이 북한이탈주민의 진료와 간호를 수행하며, 의료적 대화를 할 때 효과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남한 의료인은 북한이탈주민의 말을 이해하기 어려워서 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도 북한에서 호담당1 의사와 무료의료 혜택을 받다가 남한에서 다른 의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받으니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남 · 북한의 언어는 분단 70여 년 동안 여러 변화를 겪어 왔다. 남 · 북한은 서로 다른 어휘와 어문규범을 가지고 있으며, 남한은 표준어가, 북한은 문화어가 확산되어 사용되어 왔다. 남 · 북한 언어의 80% 가량이 비슷함에도 불구하고 상호 의사소통에 불편함이 존재하고 있다. 이에 남한의 의료인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한 지침이 필요하여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은 북한이탈주민 대상의 진료와 교육 및 연구 경력이 있는 간호학, 의학 교수 및 북한출신의 의료인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북한 출신의 의료인과 다수의 회의 및 상호검토를 통해서 내용을 확정하고, 남 · 북한 언어와 의사소통 분야의 전문가에게 자문을 함으로서 내용의 정확성과 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책의 내용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본 책은 내용 면에서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는 남북한 언어의 차이와 북한이탈주민과 의사소통의 이해 및 실제 북한이탈주민과 진료실에서 소통을 경험한 의료인의 의사소통 실제를 다루었다. 둘째는 상황별 의료소통의 실전으로 병원을 이용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진료나 간호 및 병원 이용 시 남한 의료인과의 대화 상황을 3가지 영역으로 구분해 놓은 의료회화이다. 셋째는 남북한 의료용어 비교표이다.

2. 의료회화의 본문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partⅠ은 북한이탈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