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 독자가 읽다가 멈출 수 없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밀
제1부 긴장: 이야기를 흥미롭게 만드는 네 가지 요소
제1장 위험: 인물을 위기에 밀어넣어라
제2장 갈등: 다툼을 야기하라
제3장 불확실성: 예측할 수 없게 하라
제4장 보류: 원하는 것을 주지 마라
제2부 인물: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법
제5장 목표: 인물을 움직이게 하라
제6장 내적 갈등: 내면의 전쟁을 드러내라
제7장 결점: 인물의 약점을 역이용하라
제8장 괴롭힘: 주인공을 몰아붙여라
제9장 반전: 운명을 급격하게 뒤틀어라
제10장 대화: 모든 대화에는 이유가 있다
제11장 대결: 적대자가 물러나는 순간은 없다
제3부 플롯: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 전개의 비밀
제12장 비일상적 사건: 이야기에 불을 붙여라
제13장 전환점: 강력한 추진력을 더하라
제14장 삭제: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라
제15장 속도: 장면의 속도를 높여라
제16장 배경: 공간을 실감나게 채색하라
제4부 문장: 멋진 글을 쓰는 법
제17장 음악성: 문장의 리듬을 살려라
제18장 이미지: 심상의 힘을 이용하라
마치며_모든 이야기에는 배울 점이 있다
참고자료
이야기의 중추는 긴장감이다!
긴장을 이용해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독자들을 몰아쳐라!
웹툰, 웹소설, 드라마, 영화 등 컨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독자들은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늘어지거나 지지부진해지면 바로 다른 이야기를 찾아 떠난다. 독자들은 후반에 나올 흥미진진한 순간을 위해 길고 지루하게 이어지는 전반부를 견디지 못한다. 그렇다면 독자들을 내 이야기로 끌어들이고 계속 읽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야기를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많다. 이야기를 시작하는 방법이나, 처음부터 결말을 정해두어야 한다는 점, 발단-전개-절정-위기-결말의 이야기 구조는 작법서를 몇 권 읽다 보면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야기가 너무 많아진 현대 시장에서는 그 이상이 필요하다. 내 이야기를 읽기 시작한 독자들이 너무 흥미진진해 도중에 그만둘 수 없게 하는 비법이 필요하다.
소설가이자 편집자이며 스토리텔링 코치이기도 한 조단 로젠펠드는 그 비밀을 ‘긴장감’에서 찾는다. 긴장감은 갈등의 핵심이고, 불확실성의 중추이며, 위험의 특징이다. 긴장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했을 때, 독자는 긴장감 속에서 이어질 내용을 추측하고, 계속해서 읽어 내려가도록 만든다.
이 책은 상투적이고 너무 뻔하고 지루한 이야기를 피하고, 독자들이 이탈하지 않는 이야기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이제 막 이야기를 쓰기 시작한 초보 작가라면 장면을 쓸 때의 주의점, 플롯 구성하는 법부터 문장 쓰는 법에 이르기까지 탄탄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초고를 완성한 작가라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발전시킬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긴장감을 조성하는가?
긴장의 네 가지 요소, 위험, 갈등, 불확실성, 보류를 적극 이용하라!
긴장감이라고 하면 막연히 추상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세부적인 요소로 나누어 살펴보면 긴장도 보다 작은 요소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긴장은 위험과 갈등, 불확실성, 보류라는 커다란 네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