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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딜레마의 편지 : 조직의 우상을 섬기는 당신에게
저자 이안
출판사 플랜비디자인
출판일 2022-04-01
정가 18,000원
ISBN 9791168320116
수량
주의사항 010p

첫 번째 편지 012p
두 번째 편지 028p
세 번째 편지 050p
네 번째 편지 066p
다섯 번째 편지 082p
여섯 번째 편지 100p
일곱 번째 편지 114p
여덟 번째 편지 128p
아홉 번째 편지 142p
열 번째 편지 156p
열 한 번째 편지 172p
열 두 번째 편지 186p
열 세 번째 편지 198p
열 네 번째 편지 210p
열 다섯 번째 편지 222p
열 여섯 번째 편지 234p
열 일곱 번째 편지 252p
열 여덟 번째 편지 266p
열 아홉 번째 편지 278p
스무 번째 편지 288p

베리타스의 쪽지 296p
<추천사>

이창준
(구루피플스 ㈜아그막 대표이사, 진성리더십아카데미 원장

이 책은 ‘정치적 리더십’에 대한 유혹이 언제나 우리 곁에 가까이 있음을 경고한다. 그것은 현실로부터 그 유용성을 획득하고 있다는 점에서 교묘하고 은밀하게 우리의 의식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다. 하여 우리는 이 책에서 보여주는 유혹으로부터 결코 벗어날 수 있다고 장담해서는 안 된다. 현실은 이런 리더들이 득세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고, 그것은 거대한 카르텔이 되어 이미 우리의 의식 안에 깊숙이 침투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는 저자가 보여주는 이 책의 교묘한 배치를 치열히 파고들어야 한다. 그리고 이 책은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다. 독자는 책을 읽는 내내 리더십의 의미와 사명, 그리고 조직의 목적과 가치를 다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스스로 단단한 믿음과 도덕적 원칙이 서 있는지, 사명을 실현하기 위한 담대한 용기가 있는지, 그리고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그들의 진정한 열정을 모으기 위해 과감히 인습적 그물에서 벗어나 있는지를 의심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진정 리더가 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우리에게 준엄히 묻는다.

저자는 리더가 된다는 것이 사유화된 욕망을 충족하고 자기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아님을 역설한다. 그보다 깊은 성찰로부터 장애와 난관, 불확실성에 맞서는 독립적인 주체가 될 때, 비로소 공동체의 운명에 책임을 진 사람, 그 리더가 탄생하고 있음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그래서 우리의 위선과 기만을 파헤친다.

이제 준비된 독자들은 이 책과 그 한판 대결을 벌여야 한다. 승리를 자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 책 속으로>

22쪽
팀원으로서 일할 때 보다 이것저것 살필 것이 많으니 역할에 대해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감을 느낄지도 모르겠구나. 하지만 이와 같은 느낌과 생각은 성장에 따른 당연한 고통이라고 이해해 주면 좋겠구나. 조금 더 큰 성취와 성공을 위한 일종의 변화, 패러다임 전환 말이다. 이제 너는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