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진로 교육의 첫걸음!
_일과 직업에 대한 철학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책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 : 일과 직업에 대한 15가지 질문》은 일과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던지며 일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알려 주는 직업 그림책이다. 이 책은 아침이 되면 바쁘게 움직이는 엄마 아빠의 모습, 거리에 나온 사람들이 분주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통해 ‘일하러 간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다양한 질문 속에서 아이들이 일이 무엇인지, 일을 왜 하는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직업들, 미래의 일까지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핵심만 간결하게 소개한다.
초등학교에 진로 전담교사가 배치되는 등 초등진로교육법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진로 교육에 있어서 전담교사가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것은 직업의 종류가 아니다. 각 직업군이 하는 일을 알려 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커서 어떤 일을 선택하면 좋을지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이 기존에 출간된 다른 직업 그림책과 다른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할까?》는 단순히 직업의 종류만 조명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커서 일을 선택할 때 미리 생각해 보면 좋은 것들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가치들에 주목한다. 이를테면, 일을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지, 일하는 것이 즐겁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을 어떻게 배울 수 있는지 등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스스로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일과 직업에 대해 자신만의 철학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일에 ‘더’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은 없다!
_아이들이 궁금해하는 15가지 질문으로 일과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다
이 책은 일과 직업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15가지를 중심으로 일하는 사람의 모습과 여러 직업을 두루 보여 준다. ‘다들 어디에 가는 걸까요?’, ‘일을 하면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