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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계속 쓰기 : 나의 단어로
저자 대니 샤피로
출판사 마티
출판일 2022-03-21
정가 18,000원
ISBN 979119085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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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상흔
파도에 몸을 싣고
내면의 검열관
모퉁이
짧고 나쁜 책
자기만의 방
견인장치
희미한 빛
허가
독서
디딤돌
씨앗들
빈 페이지
아웃사이더
습관
대단한 아이디어
작업을 시작하자
한 명의 독자
스미스 코로나
현재를 살기
야망
안개
행운
안내자들
무엇을 아는가?
피아노
오감
운수 나쁜 날
엉망진창
어둠 속에서 글쓰기
배 만들기
용기
뮤즈들
신뢰
리듬
작성
변화
다시 시작하기

구조
채널
2막
평범한 삶
비밀들
수련
상속
늘 그렇지는 않아
횡재
동굴
통제
자신을 읽어내기
우매함
규칙 깨기
침 뱉기
담배 타임
인물
거리
테두리들
월요일들
몰입
가장 좋은 부분
노출
위험
결정권을 쥐고
부족
인내심
당신의 것
메아리
휴식

배신
다친 손가락
관리자
워크숍
놀라움
질투
불확실함
사업
다음
계속 쓰기

옮긴이의 글
“글을 쓰는 삶이란 용기와 인내, 끈기, 공감, 열린 마음, 그리고 거절당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 그리고 기꺼이 실패해야 한다. 한 번만이 아니라 자꾸만, 평생을.”

“우리는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삶을 짓는다. 우리는 스스로를 반복하고 싶지 않고, 주변 세계의 목격자나 통역사처럼 진화하고 싶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쓴다
서두르지 않고 쉬지도 않는다
베스트셀러 소설가, 에세이스트, 출간 즉시 전미를 휩쓴 회고록 작가, 여섯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팟캐스트 제작자, 컬럼비아 대학교와 뉴욕 대학교에서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글쓰기 강사, 『뉴요커』, 『뉴욕타임스』, 『보그』 등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하는 작가. 대니 샤피로를 설명할 수 있는 단어는 많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정체성을 앞세워 소개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그는 매일 자리를 잡고 앉아 글을 쓰는 사람이다. 서두르지 않고 쉬지도 않는다.
대니 샤피로는 이십 대 후반에 첫 소설로 데뷔했다. 그때부터 작가라 불리며 지내온 지 20여 년, 어릴 적부터 매일 글을 쓰며 살아온 지 40여 년이 지난 무렵에 쓴 『계속 쓰기』는 그가 작가로 살아가는 일, 밤마다 이불 밑에서 손전등을 켜고 상상으로 가득한 편지를 끄적거리면서 시작된 글 쓰는 생활을 톺아보며 써내려간 책이다. 오로지 계속 썼기 때문에 나올 수 있었던 책이다.

쓰는 사람은 아는 고통
대체 ‘영감’은 어디에 있나요?
누구는 운전하던 중에 영감이 스치고, 누구는 편의점에 가려고 슬리퍼를 신다가도 영감이 떠오른다는데 대체 내 영감과 글감은 어디에 있는지 답답증에 걸려본 적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안락한 카페로, 햇볕 좋은 벤치로, 고즈넉한 지방의 호텔로 옮겨 다니며 부디 오늘은, 이곳에서는 영감이 찾아오길 바라본 사람에게, 이 책은 말한다. 글을 쓰려고 앉은 그 자리가 영감의 길목이라고. 결국 영감이 와서 쓰는 것이 아니라 쓰는 사람 안에서 영감이 피어나는 것은 아닐까?
무언가를 쓰는 사람이라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