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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 (양장
저자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길벗스쿨
출판일 2021-09-06
정가 12,000원
ISBN 9791164063819
수량
프롤로그 ……… 7쪽
라피스 라줄리 ? 영혼을 그린 초상화 ……… 9쪽
호박 ? 어둠을 품고 있는 돌의 정체 ……… 31쪽
토파즈 ? 행운의 수호석 ……… 65쪽
비취 ? 저주받은 가문의 비밀 ……… 83쪽
흑진주 ? 검은 눈동자에 가려진 진실 ……… 127쪽
다이아몬드 ? ‘왕의 재앙’이라 불린 돌 ……… 161쪽

에필로그 ……… 174쪽
■ “사람들이 쳐다봐 주지 않는다 해도 나의 가치는 내가 제일 잘 알아.”
보석을 통해 전하는 삶의 중요한 가치
<마석관>이 소개하는 여섯 가지 보석들의 이야기는 실제 있었던 사건처럼 사실적이고 몰입감 있게 이어집니다. 기이한 힘을 가진 보석 이야기는 환상적인 동시에 우리 삶 어딘가와 닮아있지요.
「라피스 라줄리 ? ‘영혼을 그린 초상화’」 편에서는 시대적 상황과 집안 때문에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이 보석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다시 그려 보는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어떤 상황에 있든 삶을 가꿀 수 있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것을 <마석관> 주인은 푸른빛을 뿜어내는 라피스 라줄리를 통해 알려 줍니다.
「다이아몬드 ? ‘왕의 재앙이라 불린 돌’」 편에서는 볼품없이 작아진 다이아몬드의 일생이 이어집니다. 누구나 원하던 커다란 다이아몬드였을 적부터,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다이아몬드 부스러기가 될 때까지 다이아몬드는 어떤 일생을 지나왔을까요? 겉모습이 바뀌고 인간들에게 엇갈리는 평가를 들으면서도 결국 변치 않는 것은 다이아몬드 그 자체였습니다. 누가 뭐라 해도 다이아몬드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이렇듯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2』는 여섯 가지 보석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중요한 가치를 전합니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힘, 특별하지 않았던 관계를 돌아보게 하는 힘, 겉모습 뒤에 감춰진 진실함을 마주하게 하는 힘 등등 작가는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우리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놓쳐선 안 될 가치를 전합니다.

■ 다이아몬드, 흑진주, 비취 등 더욱 화려해진 보석들의 천일야화
<마석관> 비밀의 문이 조금 더 열렸다
1권에 이어 2권 역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보석들의 이야기가 뛰어난 상상력을 바탕으로 펼쳐집니다. 독일부터 중국, 프랑스에 이르기까지 익숙한 나라의 낯선 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이어가지요. 보석은 물론 등장하는 인물들의 갈등이 예상할 수 없게 펼쳐지면서 에피소드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합니다.
특히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