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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스파이 걸스 1 :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널 죽여야만 해
저자 앨리 카터
출판사 가람어린이
출판일 2017-01-20
정가 13,800원
ISBN 9791187777021
수량
1 카멜레온
2 비밀 작전 교실
3 긴급 상황
4 새로운 룸메이트
5 첫 번째 비밀 작전
6 미행
7 새로운 만남
8 작전 평가
9 위험한 계획
10 잠입
11 쓰레기 속의 단서
12 동맹 관계
13 접근
14 진짜 중요한 것
15 달콤하고 강렬하고 매력적인
16 선택
17 낯선 세계
18 뜻밖의 제안
19 추수 감사 파티
20 공작원 구출 작전
21 비밀 통로
22 영원히 변하지 않는 약속
23 외출
24 눈물
25 들통난 신분
26 두 갈래 길
27 납치
28 돌발 상황
29 절대로 아무에게도
달콤하고, 강렬하고, 매력적인 ‘카멜레온’ 소녀의 비밀 작전!
갤러허 아카데미는 체육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고급 무술을 가르치고, 과학 시간에는 최첨단 화학 무기에 대해 가르치며, 컴퓨터 수업 중에는 중앙정보부의 암호를 해독하면 추가 점수를 줍니다. 갤러허 아카데미는 영재들을 위한 학교라고 자칭하지만, 사실은 최고의 스파이들을 배출해 낸 비밀 스파이 학교입니다.
케미 모건은 갤러허 아카데미 졸업생인 엄마를 둔, 2대째 내려오는 갤러허 학생입니다. 10학년인 케미는 이미 14개국 언어에 능통하며, 일곱 가지 방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는 스파게티 국수를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갤러허 아카데미에서 가르쳐 주지 않은 한 가지가 있는데, 바로 자신을 평범한 여학생으로 알고 있는 한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케미는 그 남자아이의 전화기에 담긴 정보들을 볼 수도 있고, 컴퓨터 해킹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 그 아이가 눈치채지 못하게, 마을에서의 모든 행동을 추적할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 무엇보다, 이 평범한 남자아이와 사귀는 일이 가능할까요?
앨리 카터의 <스파이 걸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널 죽여야만 해》는 그 제목만큼이나 강렬한 소설입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케미는 ‘카멜레온’이라는 별명만큼이나 남들의 눈에 띄지 않는, 남들의 시선 밖으로 투명인간처럼 사라지는 느낌을 받곤 하는 10대 여학생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스파이 학교라는 비범한 환경에서 스파이로 길러지고 있는 비범한 학생이지요.
어느 날 평범한 남자아이 조쉬를 우연히 마주치고 한눈에 반한 케미는 조쉬에게는 자신의 신분을 속인 채 학교생활과 비밀 데이트를 병행하는 이중생활을 시작합니다.
학교에서는 우수한 예비 스파이지만, 밖에서는 평범한 10대 소녀인 케미가 이성 친구를 사귀면서 겪게 되는 소소하고 코믹한 사건들, 그 과정에서 느끼는 정체성의 혼란, 부모에 대한 사랑, 친구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