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 (양장
저자 함영연
출판사 그린북(현매
출판일 2022-03-14
정가 12,000원
ISBN 9788955884074
수량
지은이의 말 : 생각을 키우는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들어가는 이야기 : 글 잘 쓰는 애가 좋다고?
오늘 있었던 일 쓰기 | 일기 특강
일상에서 글감 찾기 | 생활문 특강
노래하듯이 쓰기 | 동시 특강
책 속에서 길 찾기 | 독서감상문 특강
이해하기 쉽게 쓰기 | 설명문 특강
논리적으로 설득하기 | 논설문 특강
마음을 담아 쓰기 | 편지글 특강
여행을 되새기며 쓰기 | 기행문 특강
찬성이냐 반대냐 | 토론문 특강
맺는 이야기 : 우리가 글을 쓰는 진짜 이유
멘토 선생님과 함께하는 아홉 가지 글쓰기 수업
이 책은 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슬비의 일상을 그린 동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슬비가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 온 단짝 창대에게 어느 날 새로운 친구가 나타납니다. 슬비는 경계할 수밖에 없었죠. 창대의 눈길을 끈 우주는 온갖 글짓기 대회에서 상을 휩쓰는 글쓰기 왕입니다. 샘이 난 슬비는 창대와 우주 앞에서, 다가오는 글짓기 대회에 나가 상을 받을 거라고 장담해 버립니다. 걱정하는 슬비에게 엄마는 문화센터의 글쓰기 교실 ‘글로 노는 모임’을 추천하고, 슬비는 그곳에서 글쓰기 멘토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책에는 멘토 선생님과 함께 일기에서 토론문까지 아홉 갈래의 글을 탐구하며, 글쓰기의 재미에 눈을 떠 가는 슬비의 여정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각 장의 짤막한 이야기 뒤에는 슬비가 쓴 글, ‘글로 노는 모임’ 친구들이 쓴 글, 그리고 멘토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슬비가 고쳐 쓴 글이 차례로 실려 있습니다. 이미 많은 시간 글쓰기를 연마한 친구들의 글은 좋은 글의 본보기가 됩니다. 독자들은 다양한 본보기 글을 많이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글쓰기의 막연함에서 벗어나 글감을 떠올리고 문장을 이어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설프게 쓴 슬비의 첫 글과 바로잡아 고쳐 쓴 글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쓰려고 했던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근거가 빈약한 주장을 펼치거나, 자기 생각을 구체적으로 풀어 쓰지 못하는 등 어린이들이 글을 쓸 때 흔히 하는 잘못을 스스로 깨우치고 바로잡을 수 있습니다. 또 고쳐 쓰기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쓴 글 사이에는 멘토 선생님이 들려 주는 각 장르별 글쓰기 특강이 실려 있습니다. 일기는 왜 쓰는지, 어떻게 쓰는지, 동시는 어떤 글이고 어떻게 표현하면 좋은지, 독서감상문은 왜 쓰는지, 어떤 순서로 쓰면 되는지 차근차근 쉽게 알려 줍니다. 설명문, 논설문, 기행문은 어떤 형식을 갖추어야 하고 어떤 정보와 정서가 담기는지, 쓸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