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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녹슬지 않고 닳아 없어지길 원합니다 : 온몸을 바쳐 임계점에 이르도록 드린 전적 순종의 고백
저자 임동수
출판사 규장
출판일 2022-02-07
정가 17,000원
ISBN 9791165042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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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프롤로그

1 어느 목수의 고백
주님 닮기를 원합니다 / 옹이와 결 / 주님, 그 갈급함을 제게 주옵소서 / 진정한 특권 / 분별 / 끊이지 않는 거룩함을 공급하여주옵소서 / 보혈로 씻김 받아 창조의 모습으로 회복될지어다 / 그렇게 고백하길 원합니다 / 그것을 보기 원합니다 / 주님과 함께 춤추고 싶습니다 / 주님의 얼굴빛을 보기 원합니다 / 주님만이 나의 길이십니다 / 통곡하고 싶습니다 / 잠잠히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 사모함, 내려놓음의 깊이 / 내 영혼 안의 가시 / 쪼개진 나무 / 마르다 콤플렉스 / 차라리 어린아이처럼 안겨 울게 하소서 / 도구는 칭찬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 영원한 진짜 우리 집 / 온전한 동화

2 그것이 나의 서명이다
주님의 서명 / 더딘 이 한 걸음 / 영적 내시경 / 조금만 더 / 주님에게 나는 무슨 존재입니까? / 옮겨짐의 은혜 / 그 마음을 찬양합니다 / 참 살아 있음의 삶 / 주님이 가르쳐주시는 때 / 성령님, 내 안의 가장 완전한 경계병 / 무너진 그 자리에서 그 즉시, 쉬지 않으시는 주님 / 성령의 검, 내 안에서 춤추시옵소서 / 매 순간 주님의 임재를 간구하며 살게 하소서 / 참 기쁨 / 주님과의 굳건한 연합을 소망합니다 / 우는 자와 함께 울게 하소서 / 배어듦, 스며듦 / 내 영혼에 새 옷을 입히소서 / 우리는 주님 없이 주님을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 주님, 나를 당신의 도구로 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찾고 갈망합니다 / 관념을 넘어 실재로 / 매 순간 발걸음을 고쳐 걷고 걸으며 / 오늘도 제하여냅니다 / 내 옆에 그분의 걸음이 내게 기쁨입니다 / 손을 들고 주를 향해 고개를 듭니다 / 주님을 바라봄은 닮아감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 주님, 오늘도 당신께 손을 내밉니다 /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주님 / 가죽옷을 지으시다 /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3 거룩한 닳음
거룩한 마모 / 예수 그리스도 중독 / 주님의 약속 / 약속하신 주님을 갈망합니다 / 그
육신은 닳을지라도 그로 인해 오히려 영은 녹이 슬지 않는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삶

저자인 임동수 선교사는 19년째 파라과이 선교사로 섬기고 있다. 이 책은 사역 초창기부터 써온 그의 일기 중 후반부의 일기 100여 편을 가려 뽑은 것이다. 저자 본인이 깊은 밤 홀로 가슴을 치며 통곡하는 눈물을 들키는 것 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그는 지구 반대편의 원주민들과 살며 여러 번의 풍토병과 강도와 살해 위협과 거짓 소문과 비방과 차별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지 주민의 필요를 채우고 복음을 전하며 함께 예배드릴 예배당을 짓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선교지의 모든 상황과 사역 가운데 주님을 바라보았다. 주님이 마음을 주시는 일이면 머뭇거리지 않고 즉각 순종하여 굳은살이 박이고 관절이 망가지면서 벅찬 노동의 수고를 감당했다. 비록 육체는 낡아지나 영은 날로 새로운, 예수님과의 성숙한 동행의 기쁨이 그의 일기에 잘 녹아 있다. 한 무명의 선교사의 ‘거룩한 마모’를 살아내는 치열한 삶, 굵어진 손마디에서 나오는 진정한 영성을 이 책을 통해 경험해보기 바란다.


<추천사>
주님과 늘 함께하고자 하는
갈망이 전달되는 책!
주님과의 동행으로 예수님을 강력히 증거하는 기록

그는 선교사이지만 수도 없는 예배당을 건축하느라 목수요 석공이고 조경사요 운전수가 되었습니다. 자체 생산이 불가능한 시멘트나 벽돌 같은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손으로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건축비를 줄이려면 그 길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건축에 있어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기술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의 거친 손마디, 그을린 피부, 땀에 젖은 작업복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강점은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말로만 아니라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예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임동수 선교사님 안에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에 대한 부인할 수 없는 증언입니다. 임동수 선교사님 안에서 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