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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친구야, 미안해 (스펀지 양장
저자 와타나베 아야
출판사 비룡소(민음사
출판일 2017-12-04
정가 8,000원
ISBN 978894911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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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 발랄 채소 친구들과 함께 놀며 익히는 건강한 생활 습관!
채소가 좋아지는 생활 습관 그림책


■ “친구야, 미안해.” 사과하고 사이좋게 지내요.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들이 친구들 사이에서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어요. 이 책은 아이들에게 “미안해” 하고 사과하는 법과 “괜찮아” 하고 대답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실수로 무의 모자를 쓰고 나가려던 가지가 자기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무에게 “무야, 미안해.” 사과합니다. 사과를 받은 무는 “아니야, 괜찮아.” 답하며 방긋 웃지요. 이럿듯 채소 친구들이 서로 실수나 잘못을 하고 난 후 바로 사과하는 모습과 사과를 받아 주는 모습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귀엽고 사랑스럽게 담아냈어요. 특히 잘못을 저지르고 숨기고 싶어 하는 피망 남매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있었을 아이들의 경험을 바로잡아 줍니다. 이처럼 잘못된 행동에 대해 혼나거나 가르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채소 친구들의 행동을 따라 하며 자연스럽게 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책
가지가 자기의 꼭지 대신 무청을 쓰는 모습, 작은 완두콩들이 구멍이 숭숭 뚫린 연근을 놀이터 삼아 들락날락 노는 모습 등 이 책에 나온 에피소드들은 실제 채소의 생김새를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아이들은 채소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름과 생김새를 기억하게 되지요. 전문가들은 채소를 싫어하고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 채소를 친숙하게 해 주어야 편식을 고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책을 본 아이라면 사랑스럽고 친근한 채소 친구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채소를 좋아하게 될 거예요.

■ 재미있는 말놀이로 아이의 어휘력이 쑥쑥!
『친구야, 미안해』는 3~4세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읽을 수 있도록 단순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채소 친구들이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 따라 “친구야, 미안해.”, “아니야,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