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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뛰지 마라, 지친다
저자 이지풍
출판사 한빛비즈
출판일 2022-03-16
정가 16,000원
ISBN 979115784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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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당신의 고정관념은 무엇입니까
과감하게 다른 시도를 하라
죽기 살기로 하지 마라
많은 지시가 좋은 결과를 보장하진 않는다
인맥관리할 시간에 자신의 능력을 키우길
자꾸만 기본기를 강조하는 진짜 이유
당신에게 필요한 체력은 무엇입니까
누굴 좇기만 해서는 안 된다
무시할 건 무시해야 한다
재능과 잠재력을 쉽게 판단하지 말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라
야구도 인생도 페이스 조절이 중요하다
불안해서 쉬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트러블을 두려워하지 말라
좋은 리더는 요청해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안다
남과 다름을 강점으로 만들라
내가 아니면 그만이다
인간관계의 Give and Take
처음 관리자가 된 당신에게
일과 조직, 나 사이에서

에필로그_
예측 불가능의 시대,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전략은? REST!

불안해서 쉬지도 못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나 요즘처럼, 많은 것이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때일수록 그렇다.
이지풍 코치는 말한다. ‘내일 중요한 일이 있다면, 지금 무엇을 하는 게 진짜 내게 도움이 될지 잘 생각해보라’고.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내일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불안해서 하는 것인지 잘 생각해보라는 얘기다. 대부분은 불안해서 하는 일일 것이다.”
“준비가 덜 되어 있을 때 불안은 더 크게 찾아온다. 그렇다고 부족한 준비를 메우기 위해 무리를 하다가 성대결절이 와서 오디션을 망치는 참가자가 되거나, 시험시간에 졸려서 답안지를 밀려 쓰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자.”
그의 말에 따르면, 휴식도 전략이다. 휴식을 통한 컨디션 회복과 유지는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저자는 개인적으로 ‘죽기 살기로 하라는 말을 싫어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죽기 살기로 하면 ‘죽는 것’과 ‘사는 것’, 이 두 가지 결과만 있기 때문이다.
야구선수로 실패한 선수들에게 대부분의 부모나 지도자는 ‘열심히 안 해서 그렇다’, ‘헝그리 정신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말하곤 한다. 평소 죽기 살기로 하라는 조언을 자주 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는데 어떻게 성공하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죽기 살기로 해도 프로에 입단하는 선수도 많지 않고, 프로에 입단해도 성공하는 선수가 많지 않다. 1%의 선수만이 살고 나머지 선수는 야구선수로서 죽는 것이다. 죽기 살기로 해도 99%의 확률로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 죽기 살기란 표현은 다시 말해 무엇보다 야구가 먼저이고 삶은 후순위인 것이다.
이를 평범한 우리 삶에 대입해보자.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회 초년생일수록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자신의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다. 죽어라 열심히 일만 하면 결국 얻게 되는 것은 번아웃이고 그로 인해 무기력해지고 일의 능률도 떨어질 것이다. 삶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