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꺼이 사게 하는 광고 법칙으로
판매에 직결되는 마케팅의 시작과 끝
직감과 추측으로 제품을 알리는 데 급급하던 현실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구매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면서도 이를 판매 수익에 직결시키는 광고를 진행했다. 이것은 광고인으로서 홉킨스의 명성을 높여주었을 뿐 아니라 현대 광고의 틀을 정립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었다.
사학자 스티븐 폭스는 홉킨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적으로 위대한 광고인의 명단에서 항상 첫 번째로 꼽히는 사람은 단연 홉킨스다.” 그리고 그가 자신의 광고 철학을 정리한 책은 광고인들에게 과학적인 광고 기법이자 마케팅 지침서로 읽히고 있다. 세계적인 광고대행사 오길비 앤 마더의 창립자 데이비드 오길비는 이런 말로 이 책을 극찬했다. “이 책을 일곱 번 이상 읽지 않고는 누구도 광고와 관련된 일을 할 수 없다. 내 삶의 여정을 바꾸어 놓은 책이다.”
‘현대 광고의 창시자’ 클로드 홉킨스.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소비자의 니즈와 심리를 분석하고 이를 판매로 유도하는 그의 기법과 철학은 지금까지 가장 과학적인 광고 법칙으로 남아 있다.
현대 광고사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클로드 홉킨스. 그가 이 책에서 말하는 광고 철학은 단순하다. 광고의 목적은 오로지 소비자가 기꺼이 사게 하는 것, 즉 판매여야 한다. 이것은 모든 광고인은 물론 사업가들이 잊지 말아야 할 철학이다. 그래서 ‘이다의 이유’ 중 한 권으로 《홉킨스의 잘 팔리는 비밀》을 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