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알쏭달쏭
혼술과 독작獨酌
기쁨悅과 즐거움樂
음용수飮用水와 음료수飮料水
분식회계粉飾會計
소주燒酒와 소주燒酎
공부工夫와 공부功夫
불여학不如學
독립獨立과 광복光復
해방解放과 광복光復
서예書藝와 캘리그라피Calligraphy
자체字體와 서체書體
서예書藝, 서법書法, 서도書道
연패連?와 연패連敗
한식寒食
명조체明朝體
난이도難易度
명분名分
조현병調絃病
조선족朝鮮族
조선朝鮮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
과거科擧
찰거察擧
노동勞動과 근로勤勞
쌓아 가는 공부와 덜어내는 공부
개표開票와 개표改票
우회迂廻·迂回
줄탁통시?啄同時
삭신色身
청강聽講, 수강受講, 방청傍聽
은행·은항銀行
중구난방衆口難防과 횡설수설橫說竪說
금슬琴瑟
사족四足
현충일顯忠日
맥추麥秋
역학疫學 역학力學
지단鷄蛋[계단]과 계란鷄卵
구실口實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
재수財數
요리料理
조리調理
취사炊事
화채花菜
이승乘과 저승乘
산재散在
양해각서諒解覺書와 MOU(1
양해각서諒解覺書와 MOU(2
수작酬酌과 응수應酬
능소화凌?花
입추立秋
흑첨향黑甛鄕
축대築臺와 옹벽擁壁
조사調査와 수사搜査
사병士兵 사병私兵
한심寒心
문인화文人畵
진위여부眞僞與否
어차피於此彼와 도저到底히
하마평下馬評
물망物望
야野하다
선정적煽情的
유명세有名稅
to부정사不定詞
우연偶然찮게
역임歷任
방향方向과 방향성方向性
창공蒼空
고함高喊과 함성喊聲
사우월思友月
역대급歷代級
시치미
물 타기와 호도糊塗
안위安危와 안보安保
피휘避諱
곤혹困惑과 곤욕困辱
권卷과 장章
제화시題?詩와 화제시?題詩
회유懷柔
일박이일一泊二日과 일야양천一夜兩天
입력入力과 출력出力
각주脚注와 미주尾注
기선機先과 선수先手
주전자酒煎子와 주전자酒傳者
다시와 다시금과 다시(-
기존旣存과 기왕
현실로부터 들려오는
바람 소리, 빗소리, 책 읽는 소리 등을 들으며
집안일, 나랏일, 천하의 일에 관심을 갖고 쓴 글
세상을 바로 세우고 사람들로 하여금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선도하는 것이 학문의 궁극적인 목적일 것이다. 그러므로 학자는 세상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위해 매일같이 벌어지는 집안일, 나랏일, 천하의 일 등 모든 일에 다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고 할 때 학자로서 지향해야 할 학문적 목표가 생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의지도 충만하게 된다.
이 책은 김병기 교수가 깊은 통찰력으로 남들이 다 곤히 잠들어 있을 때 홀로 깨어 있는 파수꾼처럼 세상을 살피며 쓴 글이다. 쉬운 내용인 것 같지만 깊이가 있고 깊이가 있어서 무거울 것 같지만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지나쳐버리기 쉬운 알쏭달쏭한 말에 담긴 알쏭달쏭한 생각을 명료하게 헤집어 큰 지혜를 주는 책이다.
188편의 문장에는 188종 이상의 지혜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