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이야기와 매혹적인 색감의 세밀한 수채화 그림
나만의 동화책을 만드는 영어 번역 컬러링북까지
마음이 쑥쑥 자라는 김희진 작가 두 번째 그림동화
『똥강아지 호야』에 이은 김희진 작가의 두 번째 그림동화입니다. 이번 작품 역시도 매혹적인 색감과 세밀한 묘사의 수채화 같은 그림과 함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별책 부록으로 작품 전체가 들어간 컬러링북을 제공해 나만의 동화책을 꾸밀 수도 있습니다. 또 동화를 영어로 실어 영어공부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화는 아름다운 숲 속에서 평화롭게 모여 사는 요정과 동물들이 그 숲 한쪽 절벽의 동굴에 숨어 사는 무서운(? 거인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우정을 쌓는 이야기입니다. 우정과 사랑이라는 훈훈한 이야기에 김희진 작가 특유의 아름다운 수채화가 더해진 작품은 책을 드는 순간부터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특히 즐거우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안에 숨겨둔 심리적인 자아 통합과 인격의 성숙이라는 장치는 아이나 어른 모두에게 긴 여운과 함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