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2
Prologue- 4
같이 걷는 사람_ 고태희- 11
꿈을 선택하고, 무언가 되어야만 할 때 12 / 청춘은 꼭! 아파야만 할까? 14 /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16 / 직업 만족도와 준비는 셀프 19 / 치과위생사 21 / 그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하나 더 올라서면 23 / End와 And : 삶으로서의 일, 끝이 아니고 그리고 26
치과 그림책 만드는 치과위생사_ 김효선- 29
치과 그림책 만드는 치과위생사! 30 / 누구나 힘든 그 1년차 33 / 그림책 출판을 꿈꾸는 이들에게 37 / 자기 자신을 아는 치과위생사! 40
Pacemaker(페이스메이커_ 김지현- 43
프롤로그 : 그대들과 함께 5년차 페이스메이커(Pacemaker 44 / 눈 떠보니 갑분 치과위생사 47 / 그만두고 나니 진짜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어졌다 49 / “응. 어서 와. 너 아니면 여기 누가 오니” 52 / ‘음, 그래서 제가 하는 일은요…?’ 56 / 에필로그 : 지금부터는 펜을 찾아 들고 읽어볼까요? 59
남자 치과위생사가 사는 법_ 이상용- 61
치위생과에 입학하게 된 날 62 / 남자가 치과위생사 되는 데 필요한 것들 65 / 남자 치과위생사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매력 69 /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은 남자분들에게 전하는 말 74
일하고 공부하고 일석이조_ 유아람- 75
꿈이 없던 나에게 꿈처럼 다가온 치과위생사 76 / 본격적인 치과위생사 시작! 78 / 매력 부자 치과위생사 84 / 나는 어떠한 치과위생사가 되고 싶은가? 87
치과, 마케팅크리에이터_ 조유진- 89
20대, 돌고 돌아온 나의 이야기 91 / 워킹맘 치과위생사의 위기, 그리고 또 다른 기회 93 / 도전이 만들어낸 나의 만족스러운 N잡 96 / 나는 N잡 하는 치과위생사다! 98 / 내가 꿈꾸는 미래형 치과위생사의 비전과 전망 101 / N잡을 꿈꾸는 치과위생사들에게 104
꿈꾸는 대로 이루어라_ 구민경- 107
치과위생사, 무슨 일
치과위생사로 살아가는
가장 보통의 언니들의 성장과 성공이야기
흔히 치과위생사라고 하면 치과 간호사 혹은 간호조무사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세 직업은 구분이 명확하다. 치과위생사는 구강 위생과 질환 예방에 관한 업무에 종사하는 의료 기사이다.
『언니들의 클라쓰』는 치과위생업 종사자를 위한 책이다. 연령대와 활동 분야가 다른 치과위생사 16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초년생부터 30년차 베테랑에 이르기까지 경력이 다양하다. 그들은 자기 경험을 풀어냄으로써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진 예비, 현직 종사자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한다.
이들의 행적을 살피면 치과 안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관련 서적을 낸 작가도 있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SNS 콘텐츠를 만들기도 한다.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강단에 서는 등 치과 밖에서도 성장하고 있다.
물론 모두가 처음부터 치과위생사가 되겠다고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나 일단 자격증을 품은 이상, 언니들은 직업에 대한 사명감으로 임상에 향했다. 그리고 일과 삶 속에서 고민하는 치과위생사들을 응원하고자 한다. 그대들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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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당신이 있는 곳에 꽃을 피울 수 있다. 영화 ‘군도’에 “더러운 땅에 하얀 연꽃이 피어오르는 것은 신의 뜻인가, 아니면 연꽃의 의지인가.”라는 대사가 있다. 나를 믿지 못한다면 무슨 일이든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자신을 믿고 일하는 사람이 용기를 가지면 이기지 못할 것이 없다. 행복하지 않을 이유도 없다. 믿음과 용기는 나의 만족을 위한 필수품이다.
-20쪽, ‘같이 걷는 사람’ 중
임상가로서 쉽지 않은 하루를 보내는 나이지만, ‘이 글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응원하고 싶다. 이 마음이 책을 쓰기로 도전했던 결정적인 마음이다. 나 같은 사람도 비전을 그려나가고, 도전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통해 그대들의 마음에도 무언가 타오르지 않을까. 이미 내 눈에는 그대들이 너무 멋지다고,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응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