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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큰글씨책 말라카 : 15세기 동남아 무역왕국
저자 파라하나 슈하이미
출판사 산지니
출판일 2022-02-24
정가 25,000원
ISBN 97911686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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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추천사
1. 말라카: 도시와 사람
2. 말라카 왕위 상속과 계승자들
3. 말라카의 귀족과 지방
4. 말라카와 경제
5. 말라카와 전쟁
6. 말라카와 교통
7. 말라카와 놀이
8. 말라카와 부패
9. 말라카와 사랑
10. 말라카와 법률
11. 말라카와 이슬람

파라하나 슈하이미 인터뷰
참고문헌
책 속으로

P.26 말라카에는 켈링 케이프(Keling Cape, 차이나타운, 자바 마을 등과 같은 대규모 상인 거주지역이 있었고, 그 지역은 모두 무역업자들의 주거지역으로 활용되었다. 끊임없는 혼잡함에는 다른 숨겨진 이야기가 있는데, 상인들 대부분이 계절풍이 부는 시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며 너무 오랜 기간 체류했다는 사실이다. 그래야만 그들은 현저하게 낮아진 가격으로 더 많은 상품에 돈을 물 쓰듯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P.96 한때 2,000척의 배가 이 무역항에 정박할 수 있었다. 혼잡을 피하기 위해 주그라(Jugra, 벤탄, 그리고 탄중 비다라의 항구가 말라카항으로 들어가기 전에 임시 대기항의 역할을 하였다. 허락을 받으면 상선들은 상업목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그 이외에도, 말라카항은 전 세계의 모든 형태의 선박들에 인기 있는 목적지였다

P.73 술탄 마흐무드 샤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해상법을 도입하였다. 그것은 해상 침범이나 해상 무역에 관련된 모든 사건을 구체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다.

P.174 말레이 다도해의 반도와 섬에는 한 번도 고품질의 목재가 없어본 적이 없었다. 그러한 목재는 특정 선박의 부품을 아주 다양하게 공급하는 원천이 되었다. 목재의 풍부함으로 인해 술탄 국가들은 다재다능하고 신속한 해군을 육성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