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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 - 웅진 이야기 교양 3 (양장
저자 사토 기요타카
출판사 웅진주니어(웅진
출판일 2022-02-28
정가 15,000원
ISBN 978890125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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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주신 음식’, ‘디저트의 왕’
초콜릿 세계로의 달콤쌉싸래한 지식 여행
한 조각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으며 기분까지 달콤하게 물들이는 초콜릿. 특유의 달콤함과 풍부한 향, 부드러운 식감으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디저트입니다. 17세기 유럽에서는 ‘신이 주신 음식’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귀했던 초콜릿은, 오늘날 밸런타인데이나 생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주고받는 선물로도 쓰이면서 디저트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로맨틱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음식이 초콜릿 말고도 또 있을까요? 우리는 이토록 황홀한 먹거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초콜릿 한 조각의 기적』은 우리에게 친숙한 디저트이지만 자세히 몰랐던 초콜릿에 관한 이야기를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감각적으로 보여 줍니다. 차나 술로 마시는 데 그쳤던 카카오가 달콤하고 부드러운 초콜릿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 체온에 가까운 온도에서만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식감을 만들어내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까지 초콜릿을 사랑하는 미식가라면 놓칠 수 없는 지식과 재미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초콜릿이 어디에서 어떻게 왔는지 깊이 알아감으로써 초콜릿을 더욱 달콤하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의 초콜릿이 탄생하기까지 10,000년이 걸렸다고?
카카오의 화려한 변신, 초콜릿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
상온에서는 단단한 덩어리 형태인데 입 안에서는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신기한 초콜릿. 그 비밀은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기름에 있습니다. 카카오 기름은 약 25도 이하에서는 단단한 결정을 이루지만, 사람의 체온과 가까운 온도에서는 녹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요. 이 비결을 찾아내기 전까지 카카오는 그저 만들어 먹기 번거로운 차의 한 종류에 불과했습니다.
인류는 약 만 년 전, 초콜릿의 재료인 카카오를 만나 5,000년 전부터 차와 술로 먹기 시작했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밀크초콜릿으로 즐긴 것은 불과 150년도 되지 않는답니다. 음료 형태로 소비되던 카카오는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