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알아가는 학문, 심리학’
우리는 종종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가 날마다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이 사람을 만나고,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TV나 인터넷으로 사람들을 엿보는 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마음을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최근에 심리학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출판물,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여러 문화와 환경을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행동은 정말로 다양하고 그에 대한 설명도 제각각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삶이 변화하고 더불어 마음이...
‘마음을 알아가는 학문, 심리학’
우리는 종종 마음을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가 날마다 하는 일의 상당 부분이 사람을 만나고, 마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TV나 인터넷으로 사람들을 엿보는 일이 아닌가? 그럼에도 마음을 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최근에 심리학은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출판물, 그리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여러 문화와 환경을 배경으로 한 사람들의 행동은 정말로 다양하고 그에 대한 설명도 제각각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삶이 변화하고 더불어 마음이 바뀌는 것을 경험한다. 이런 다양성과 변화를 보이는 마음의 배후에는 어떤 원인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서로 다른 사람들을 한 가지로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원리는 무엇일까? 이에 대한 관심이 아마 독자 여러분이 심리학 수업을 듣고, 또 이 책을 사는 이유일 것이다.
마음을 다루는 여러 분야가 있지만, 심리학은 과학적 방법을 동원하여 사람의 행동과 관련된 조건을 관찰하고 이론을 세우고 검증한다. 심리학의 발견들은 마음에 작용하는 배후의 힘, 혹은 마음을 춤추게 하는 여러 요인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마음이 사회, 문화 조건에 따라 다르게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현대 심리학은 인간의 다양성, 그리고 보편성을 밝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관심의 촉수를 뻗고 있다. 심리학이 마음을 쫓는 걸음은 더디어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