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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 사람들이 몰려드는 ‘페르소나 공간’의 비밀
저자 김난도 외공저
출판사 다산북스
출판일 2022-02-25
정가 18,000원
ISBN 979113068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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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오직 트렌디한 것이 살아남는다
프롤로그: 뉴리테일 시대가 온다

■ PART1. 아이덴티티: 전에 없이 새로운
01. 타깃: MZ세대
02. 성공 체험의 부인: 이름부터 바꾸다
03. 혁신: 당신의 위기를 낭비하지 말라

■ PART2. 공간디자인: 환상 그 너머
01. 구조와 공간기획: 공간의 공공성 회복
02. 외관: 콘셉트는 등대다
03. 기본설계: 단점을 장점으로
04. 인테리어: 통일되면서도 다양하게
05. 조경: 새가 날아들다

■ PART3. 머천다이징: 오직 거기에서만
01. 고객 분석: 다양해지는 MZ고객 페르소나
02. 브랜드 소싱: 개성과 매출의 역할 분담
03. 파트너십: 상생에서 성장으로
04. 공간 배치: ‘보더리스’, 경계를 허물다
05. 고객 동선과 레이아웃: 단순함이 아름답다
06. 비주얼 머천다이징: 하지 않을 용기
07. 팝업매장: 트렌드와 재미의 두 토끼
08. 고객 응대와 서비스: 사소한 불편에 집중하라

■ PART4. 커뮤니케이션: 취향으로 소통하라
01. 백화점이 나오지 않는 백화점 광고
02. ‘씨 뿌리는’ 스토리텔링
03.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은 자,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
04. 멋진 상품보다 ‘힙’한 콘텐츠
05. 코로나 이후 공간 문화콘텐츠의 지향점

■ PART5. 리테일테크: 공간, 기술을 입다
01. 피지털의 시작, 언커먼스토어
02. 기술은 고객경험을 향한다
03. 리테일 빅블러의 시대, 데이터로 쇼핑경험을 설계하라

에필로그: 페르소나 공간으로 진화하라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더현대 서울 임직원 19인의 심층 인터뷰
★소비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랜드마크’를 창조하는 기회와 통찰
★비대면 시대,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생존을 위한 패러다임 시프트 전략

‘백화점 아닌 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어떻게 코로나 시대를 돌파했는가?
―『트렌드 코리아』 김난도 교수와 연구진이 분석한
뉴리테일 시대를 장악하는 비즈니스 전략

2020년, 유례없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한순간에 달라졌다. 접촉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로 자연스럽게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불가피하고도 폭발적인 전이가 일어났고, 이에 따라 유통 공룡이라고 불렸던 대형 오프라인 점포들마저 잇따라 몸집을 줄이며 오프라인의 몰락이 예견되는 듯했다.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뉴노멀 시대에 브랜드의 혁신적인 생각과 고집으로 새로운 오프라인 플랫폼의 비전을 보여준 ‘더현대 서울’의 성공 요인에 대해 되짚어본다.
2021년 2월 현대백화점은 2015년 판교점을 이후 6년 만에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을 오픈했다. 서울 시내에 백화점이 새롭게 오픈한 건 10년 만의 일이다. ‘기존의 백화점의 모든 것을 바꿔야 미래형 백화점이다’라는 내부적인 공감대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깬 파격적인 공간 디자인과 혁신적인 매장 구성을 앞세워 새로운 형태의 플래그십 스토어 더현대 서울을 만들었다. ‘미래를 향한 울림’이라는 테마로 전통적인 쇼핑 공간이 아닌 혁신적인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지향한다.
오픈 이후 1개월 기준 방문고객 200만 명, SNS업로드 11만 건 이상 등을 기록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더현대 서울이 위치한 여의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업무공간, 인구 공동화 현상으로 대표되는 지역의 한계를 넘어 ‘광역, 글로벌’ 타겟을 고려한 점포로 포지셔닝, 메인 타겟층을 MZ세대로 설정하고 경험과 체류를 늘리는 콘텐츠를 도입한 과감한 비즈니스 전략부터, 1000평 규모의 거대한 실내 정원을 백화점의 메인 공간에 배치, 9개의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