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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조심! 우리는 살아 있어요
저자 안트예 담
출판사 시금치기획
출판일 2019-03-14
정가 16,000원
ISBN 97889923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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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아동청소년문학아카데미 선정 2018《지구를 위한 세 권의 책》
독일 도서목록 저널 선정 2018《어린 독자를 위한 일곱 권의 책》


“저는 아이들과 숲을 걷는 걸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질문을 많이 합니다. 자연에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게 특별히 많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의 질문은 종종 거창합니다. 문제의 핵심을 곧바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는 그런 질문들이 총망라되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싹틀 겁니다. 그래서 저는 늘 ‘알면 사랑한다’를 외치고 삽니다. 세상 모든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_ 최재천(생명다양성재단 대표 추천

자연에 대해 무엇을 알고, 무엇이 궁금한가요?
우리 모두를 위한 길 ‘자연’을 생각하는 그림책


아버지를 따라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숲 속의 동식물과 버섯을 익혔던 그림책 작가가 두 딸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자연에 대한 생각들을 한 권의 그림책으로 묶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 동식물, 무생물, 날씨와 계절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자연’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 대해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질문을 던진다. 자연과 인간, 모두를 위한 선택은 무엇일까?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싹튼다.

우리의 행성, 지구에서 무슨 일이 있을까요?

언제부턴가 우리의 겨울과 봄은 희뿌연 하늘 아래 숨 쉬기 어려운 계절이 되었어요. 때마다 찾아오던 겨울에 무슨 문제가 생긴 걸까요? 여름과 가을에도 우리의 행성, 지구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일들이 벌어져요.
이상기후로 전 세계의 날씨는 점점 계절에 어울리지 않아요. 바다엔 플라스틱 섬이 생겨나 바다새와 물고기들, 선적들이 피해를 입고요. 북극곰과 불곰은 익사하거나 굶다가 점점 사라진다고 해요. 땅과 바다의 동식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