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기성세대의 오만함이 Z세대를 과소평가하고 있다
Part 1. 왜 Z세대를 주목해야 하는가?
- 1997~2012년, 그들이 태어났다
- MZ세대라는 구분은 기성세대식 관점이다
- 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 2.0이 아니다
- 이미 5급 공무원이 되고 삼성맨이 된 Z세대
- Z세대가 결국 주요 대기업 그룹의 총수가 된다
- 기성세대를 압도하는 Z세대 글로벌 리더들도 속속 등장한다
- 830만 명의 Z세대는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
Part 2. 그들의 ‘공정’은 정의가 아니라 ‘생존’이다
- 성과급과 공정 : 입사 4년차가 어떻게 대기업을 바꿨을까?
- 입사 4년차가 LG전자 사무직 노조 설립을 주도하다
- 현대자동차그룹 사무연구직 노조위원장은 1994년생이다
- 애사심은 돈에서 나온다
- 갑을 공개 저격하는 을, Core-MZ세대는 침묵하지 않는다
- Core-MZ세대는 역사상 가장 공정한 세대인가?
- Core-MZ세대가 주도하는 ‘돈쭐내기’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 역주행도 공정인가?
- Core-MZ세대는 무조건 옳은가?
- 무서운 10대, Z세대 강력 범죄자의 증가
- Core-MZ세대는 왜 인성 문제를 용서하지 않을까?
Part 3. 요즘 젊은이는 자기 권리만 주장한다?
- 20대는 늘 주목할 대상이었다
- 20대 땐 안 그랬는데 왜 나이가 들면 달라질까?
- 20대 때 세상을 바꾸려 나섰던 86세대, 왜 그들은 지금 20대를 철없는 애들
로 봤을까?
- Z세대가 가장 혐오하는 기성세대 모습 : 내로남불과 선민의식
- 맹목적 꼰대 타령을 그만하라
- 2030대는 왜 47년생 윤여정에 열광할까?
Part 4. 기업과 정치는 왜 ‘세대 이슈’를 왜곡해서 대응할까?
- 제대로 알고 싶은 걸까, 아니면 과거 방식을 주입시키고 싶은 걸까?
- 혹시 이런 후배를 원하는가?
- 문제는 워라밸이 아니야!
- 놀랍게도 서로가 서로의 근무 태도에 대해 불만이 있다
- 기업의
시대가 세대를 선택한다!
Z세대, 그들이 바꿀 미래의 단서들
시대가 선택한 가장 진화된 Z세대, 그들을 알면 우리의 미래가 보인다.
그들이 주도할 새로운 삶의 방식을 들여다본다.
● 나이와 지위가 많고 높다는 이유로 함부로 조언하고 값싼 위로를 던지는 기성세대에게 실망한 Z세대는 탈권위적이고 솔직한 1947년생 윤여정과 박막례에 열광한다. 2030대가 기대하는 어른의 모습이 바로 이들의 모습이다.
● 지금 시대의 ‘공정’은 정의가 아닌 생존이다. 분명 그들은 가장 개인주의적이고 가장 자본주의적 세대다. 문제 있음에 대해 문제 있다고 말하는 것이 Z세대들에겐 지극히 당연한 행동이다. 세상을 바꾸려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겪는 부당함, 차별을 참지 않는 것이다. 이것의 그들의 공정이다.
● ‘돈쭐내기’는 지금 시대의 2030대식 보상법이다. 세상이 보상해주지 않으니 자기들이 직접 나서서 보상해주겠다는 것이다. 착하고 모범이 되는 가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의 물건을 적극적으로 사주며 돈으로 보상을 해주는 것이다.
● 브레이브걸스의 ‘롤린’을 역주행시킨 것처럼 Z세대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오래 버틴 자에게 보상이 주어지는 걸 공정이라고 여긴다. 또한 그들에겐 인성 문제도 공정의 이슈다. 적어도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이 잘되는 걸 방관하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2030대들에겐 기본이 되어간다.
● 취향과 경험 소비를 중요시하는 Z세대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는 아낌없이 돈을 쓰는 ‘내돈내산’ 트렌드의 중심 세대다. 특히 명품 시계 매출의 큰 손은 20대로, 이는 Z세대가 명품을 통한 플렉스를 적극 하고 있다는 의미다.
● Z세대는 개성도 추구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시선, 평판도 꽤 신경 쓴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은 비싼 소비로 과시하는 ‘플렉스’ 문화를 적극 받아들이기도 했다.
● Z세대가 소비 코드에서 B급과 병맛을 좋아한다고 그들 자체를 B급으로 여기고 대해선 안 된다. 그들의 소비 코드와 정체성을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