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상세보기

도서명 웹3.0 메타버스 : NFT와 ARG가 바꾸는 비즈니스 법칙
저자 김용태
출판사 주식회사 연암사
출판일 2022-02-20
정가 16,000원
ISBN 9791155581032
수량
머리말 : 메타버스는 웹3.0이다

제1부
오래된 미래 - 메타버스, 30년의 역사

1장. 1990년대, 메타버스가 잉태되다
응답하라 1994│초월적 시공간을 발견하다│인터넷의 뿌리를 찾아서│팀 버너스 리, 하이퍼텍스트를 계승하다│인터넷과 웹은 다르다│사이버 대륙으로 항해한 사람들│지구에 새로운 기운이 맴돌다│역전과 이동│확률론적 방정식과 애자일 경영학

2장. 웹2.0 시대, 집단지성이 태동하다
지미 웨일스의 위키 실험│블로그, 소비자를 생산자로 세우다│두 공대생의 이상한 창업│구글의 두 가지 광고상품│웹을 놀이터에서 일터로 바꾼 애드센스│오픈 플랫폼에서의 마케팅 문법│SNS 창업 열풍│웹2.0 시대가 되다│집단지성의 원리│메타버스 경제학, 위키노믹스와 동료생산

3장. 스마트폰, 메타버스로 가는 길을 열다
드디어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다│메타버스 장터의 원조, 아이튠즈 스토어│징검다리│메타버스를 봤던 애플│스티브 잡스의 한칼│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하다│전지적 시점을 제공하다│빅 데이터 시대를 열다│인공지능과 메타버스│세컨드라이프의 메타버스 실험│세컨드라이프는 어디로 갔을까?│메타버스, 형체를 드러내다

제2부
웹3.0 시대 - 메타버스 게임의 법칙

4장. 메타버스의 DNA 분석
“우리는 99%다.”│사토시, 출사표를 던지다│비트코인과 블록체인에 대한 오해│블록체인의 뿌리│실리콘밸리의 흑역사│메타버스 SF의 원조들│메타버스의 묵시록, 사이버펑크│블록체인은 메타버스의 엔진이다│‘함께’ DNA : 함께 만들라, 그러면 그들이 머물 것이다│‘거꾸로’ DNA : 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진실의 사막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5장. 4차 산업혁명, 메타버스의 형체를 만들다
지능의 혁명│메타버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다│메타버스의 두뇌, 인공지능│메타버스의 심장, 집단지성│벌거벗은 사회│메타버스의 몸체, UI│VR 기술, 메타버스로 들어가는 문을 열다│햅틱 기술, 메타버스에 감각을 부여하다│VR 웨어러블, 감각을 대체하다
‘메타버스’, ‘NFT’에 이어 ‘웹3.0’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유튜브의 CEO인 수잔 워치츠키는 블로그에서 “유튜브의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영감의 원천”이라며 메타버스 대신 웹 3.0을 공식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웹3.0이라는 키워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웹3.0이 메타버스의 원리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 만들어진 웹 생태계가 지능이 생기면서 웹2.0으로 진화했고, 입체적이고 역동적으로 발현된 지금의 모습이 웹3.0이다. 그리고 거기에 형체를 입힌 것이 바로 메타버스다.

아무리 보고들어도 메타버스의 실체를 정확히 짚기란 무척 어렵다. 공식적으로 합의된 명칭이 아닌 데다 메타버스 하면 가상현실, 3D그래픽, 전기자동차, 코인 같은 현상들이 먼저 떠오르는 탓이다. 메타버스의 본질을 읽어 내야 낯설기만 했던 변화들을 비로소 이해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이전에 잘 시도되지 않았던 메타버스의 조상 찾기를 시도하며 유전형질을 분석해 본다. 그리고 그 결과로 메타버스의 본체가 웹3.0에 있음을 깨닫는다. 그 과정이 낱낱이 책에 드러나 있다. 저자의 골똘한 추적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웹3.0 메타버스가 그저 키워드가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처럼 느껴진다.

저자는 지난 30년간 메타버스의 태동을 추적해 왔다.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은 언제나 저자의 관심사였다. 그는 그 추적과정을 언제나 강연, 저술 등의 활동을 통해 공유해 왔다. 행동방식조차 ‘메타버스식’인 저자는 메타버스를 “이상한 나라”라고 칭한다. 그렇다면 그는 아주 오래전에 혼자서 토끼굴에 빠져 헤매 온 ‘1기 앨리스’라고 불릴 만하다. 그런 만큼 메타버스를 향한 저자의 시선에는 호기심과 애정이 잔뜩 묻어 있다. 그리고 드디어, 엉뚱하고 특이하다고 여겨져 왔던 앨리스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세계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집요하게 메타버스를 쫓아 온 저자를 따라 토끼굴에 빠져 보자. 재미있을 것이다.

저자는 웹3.0 메타버스의 본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