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나의 케렌시아를 찾아 그림책을 펼치다
part 1 그림책이랑 친해지기
그림책 여행을 떠나다
그림책이 뭐길래
그림책 고르는 취미
여행이 되는 그림책
내 마음을 비춰 주는 거울 같은 그림책을 펼쳐 보다
미술심리치료와 그림책, 조우하다
part 2 그림책이란, 미술심리치료란
그림책이란
그림책은 ○○이다
그림책의 힘, 왜 그림책이어야 하는가
단순한 색에서 복잡한 그림까지, 미술심리치료
나의 행동과 생각의 밑바닥에는 무엇이 있을까?
색으로 만나는 나와 너의 마음
part 3 그림책 더하기 미술심리치료
내 마음이 말할 때
행복한 미술관
내 안에 내가 있다
마음이 아플까봐
가시소년
나는요,
연어
마음의 집
철사 코끼리
방긋 아기씨
part 4 그림책 여행 가이드
샘과 데이브가 땅을 팠어요
공원에서 일어난 이야기
머나먼 여행
바다 우체부 아저씨
나는 기다립니다
두더지의 소원
part 5 어른이를 위한 그림책 처방
미움
아버지와 딸
아름다운 실수
너무 울지 말아라
알사탕
그림자의 섬
행복한 버스
가끔씩 나는
슬픔을 모으는 셀레스탱
언제나 네 곁에
epilogue 나의 케렌시아를 찾아 떠난 여행에서 돌아오다
“여행을 닮고 치유를 담은 그림책,
일상에 지친 당신에게 건네는 잔잔한 위로와 희망”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여행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휴식처였던 여행을 대체하면서도 나의 내면을 치유해 줄 것은 없을까? 《나의 케렌시아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여행》의 저자는 ‘그림책’이 그 해답이라고 말한다. 그림책을 보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는데, 그림책 속 세계관에 잠시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또한 그림책을 읽고 나서, 우리는 여행과 마찬가지로 다시 현실로 돌아올 수 있다. 나를 바로 세우고 치유의 과정을 경험한 다음 다시 ‘온전한 나’에게로 돌아오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림책은 여행이자 심리 치유법이다.
마음 깊이 숨겨 둔 나만의 이야기를 닮은 그림책, 깊은 울림을 전하는 그림책을 만난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 큰 행운이다. 듣고 싶은 내 마음속의 언어, 지나간 시간 속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진심 어린 위로의 말,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그림. 이 모든 것들을 담고 있는 그림책은, 한 장 한 장 넘기며 보는 것만으로도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 책에 독서치료사와 미술치료사가 함께 당신의 삶을 한 뼘 더 빛나게 할 그림책을 담았다.
먼저 그림책이란 무엇이며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 색에 담긴 성격과 의미를 살펴보며 미술심리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그다음, 독서치료사와 미술치료사가 고르고 고른 26편의 그림책 여행을 떠나 본다. 소통이 힘들 때, 자존감이 떨어졌을 때, 이별이 힘들 때, 혼자라고 느낄 때, 슬픔으로 가득할 때 등 마음에 꼭 맞는 그림책 처방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그림책 여행을 한층 돋보이게 해 줄 컬러테라피와 함께하면 좋은 음료와 음악 등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넌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야. 지금 힘든 이야기 모두 나에게 하렴. 내가 조용히 들어 줄게. 그리고 너의 어깨를 토닥토닥 해 줄게. 걱정마. 잘하고 있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