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회사에서 겪는 모든 문제 상황은 말로 해결할 수 있다
1부 | 상사와의 대화
: 스트레스 받지 않고 요령 있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법 :
1 상사가 제 업무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2 처음에 하기로 했던 업무와 다른 일을 하고 있어요.
3 동료의 일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상사에게 말하고 싶어요.
4 상사가 퇴근 후나 주말에도 업무 연락을 해요.
5 회사에서 제가 할 일이 없습니다.
6 지금 하는 일보다 더 비중 있고 책임이 큰일을 하고 싶습니다.
7 상사가 말도 안 되는 마감 일정을 정합니다.
8 일이 너무 많아요.
9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할 것 같아요.
10 마감기한을 지키지 못하고 넘겨버렸어요.
11 상사의 피드백을 받고 싶어요.
12 상황이 악화되기 전에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듣고 싶어요.
13 상사가 해준 피드백에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14 업무를 처리하는 데 상사가 걸림돌이 될 때가 많습니다.
15 상사가 항상 미팅에 늦어요.
16 상사가 자꾸 미팅을 취소해요.
17 상사가 제 이메일에 회신을 하지 않아요.
18 상사가 소리를 지릅니다.
19 상사가 저를 지나치게 통제하려고 해요.
20 제가 새로 맡은 업무를 거절하고 싶어요.
21 직무 능력 훈련을 더 받고 싶습니다.
22 상사가 원하는 바를 명확히 밝히지 않아요.
23 상사가 업무 우선순위와 업무 방향을 갑자기 바꿉니다.
24 상사가 불쾌한 농담을 해요.
25 상사가 시키는 일이 저의 도덕관이나 윤리관과 부딪쳐요.
26 상사가 저와 친밀하게 지내려 하는데 저는 거리를 두고 싶어요.
27 일을 하다가 실수를 했습니다.
28 상사가 휴가 사유를 꼬치꼬치 캐물어요.
29 부서를 옮기고 싶어요.
30 연봉 인상을 하고 싶어요.
31 상사가 매번 말로만 연봉 인상을 약속해요.
32 같은 일을 하는 동료보다 월급을 훨씬 적게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33
당신의 사무실은 소통이 잘 되고 있습니까?
아침부터 이유 없이 갈구는 팀장의 목소리가 들려오는가. 퇴근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부하직원의 일이 넘어 왔는가. 직장은 보람을 안겨다주는 동시에 짜증과 화를 선물하기도 한다. 어려운 직장생활을 이겨내기 위해서, 스트레스 받지 않는 법을 찾아보고, 강철 멘탈을 장착하기 위해 책도 읽는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서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조사를 했다. 직장인 81%가 일과 사람 중 퇴사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람이라 답했으며, 업무 스트레스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했다. 주로 선배와의 갈등이 후배와의 갈등보다 4배 가까이 많았는데, 업무 분장 등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비합리적 결정, 권위적인 태도, 인격모독이 등의 이유를 꼽았다. 한편 후배와의 갈등의 주요 이유는 업무 완성도 부족으로 일을 떠맡거나 적극성 부족 등이 있었다. 다양한 사람이 함께 일하다 보니 갈등은 생기기 마련이지만, 구성원들은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능력은 퇴근 후, 업무 관련 수업을 듣거나 시간을 내어 일을 보충하면 되지만,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상대를 존중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하기 위해 서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
《직장인의 말연습》의 저자이자 13년째 직장인 Q&A 블로그 ‘매니저를 물어봐Ask a manager’를 운영 중인 앨리슨 그린은 ‘사무실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해결은, 오직 대화뿐’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다.
저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회사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나요?”라고 한다. 이력서 작성이나 연봉 협상, 새로운 상사에 적응하는 법 등 직장생활의 기본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으리라고 예상을 빗나간 질문이었다.
직장에서는 늘 문제가 일어나고 책임 소지를 묻기도 한다. 그런 과정에서 마음 상하는 일도, 분한 일도 일어난다. 그럴 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단 한마디로 조언한다.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