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부모는 생애 처음이라
유치원 졸업사진을 찍으며 | 다급해졌다 | 여덟 살 엄마의 마음 | 코로나 키즈 초등 1학년
2. 엄마의 최대 고민 공부
먼저 시작하면 정말 빨리 갈까? | 아이 방 꾸미기 공식이 있다고? | 우왕좌왕 온라인 수업 | 입학 전 한글 마스터하기 | 최고의 국어 문제집 | 엄마는 수포자인데 넌 어떡하지 | 절대 놓칠 수 없는 책 육아 | 사교육 합의가 필요해
3. 초등 습관잡기의 힘
아침 식탁에서 똥줄 타는 엄마 마음 | 스마트폰 그것이 문제로다 | 생각습관으로 공부습관 다지기 | 진정한 놀이 시간 | 잠. 잠? 잠! | 살림 분담할 때 되었잖아? | ‘엄마표 영어’ 말고 ‘엄마품 추억 영어’
4. 학교는 작은 사회라는데……
초등 1학년 생일파티는 두 번째 돌잔치이라고? | 아이의 인맥관리 이렇게 준비하자 | 담임선생님, 잘 부탁드립니다 | 엄마의 정보력과 어려운 학부모와의 관계 | 우리 아이 초등자존감 | 좋은 엄마라는 명품 갑옷 | 뚝심 육아가 안 되면 오뚝이 육아로 | 교양 있는 엄마의 화내기 | 그렇구나. 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 엄마의 브레이크 타임
5. 네 사교육비 내가 먼저 쓸게
내 인생의 지분 | 내가 다시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 네 사교육비 내가 먼저 쓸게 | 엄마가 성장하는 시간 | 엄마의 자존감에서 엄마를 빼자 | 엄마도 친구가 필요해 | 보석을 알아보는 법 | 엄마가 되니 엄마가 보인다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시간
기분 좋은 산책처럼 시작하자
“초등학생, 분명 학습의 시작이지만 시작부터 전력 질주를 시키고 싶진 않다. 아이가 가는 길에 고속도로를 깔아 주고 싶은 건 부모 마음이지 아이의 마음이 아니다. 아이가 가야 할 긴 길을 아이가 원하는 선택으로 기분 좋은 산책처럼 시작하고 싶다.”
선행학습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세태지만 저자는 ‘먼저 시작하면 정말 빨리 갈까?’라는 의문을 던진다. 모든 아이들이 학원을 싫어하진 않았지만 일찍 시작한 아이일수록 빨리 지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가 학원에 가고 싶다고 하면 적어도 3개월 이상은 기다리고 대화를 나누고 결정하는 버릇이 생겼고 한다.
초등학생, 분명 학습의 시작이지만 시작부터 전력 질주를 시키기는 것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아이가 가야 할 긴 길을 아이가 원하는 선택으로 기분 좋은 산책처럼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어린 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는 방법을 이 책과 함께 고민해보자.
아이의 인맥 관리
“무엇보다 내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야 좋은 친구도 만들 수 있다 생각한다. 그 시작은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 되려 노력하고 나를 인정해 나가는 모습이다.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라 말하기 전 아이 스스로에게 먼저 좋은 자신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겠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되면 교우관계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저자는 모든 친구와 친할 필요도, 언제까지나 함께 가는 친구를 만들기를 권하지도 않았다. 그저 자신과 결이 맞는 친구와 서로 배려하고 함께 성장해나가길 바랐다.
무엇보다 나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이라야 좋은 친구도 만들 수 있다. 아이들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라 말하기 전 아이 스스로에게 먼저 좋은 자신이 되어보도록 권해야 한다.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막연히 불안해하기보다는 아이가 인맥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엄마는 꿈이 뭐예요?
“학교에 다녀온 아이가 나에게 와서 묻는다. ‘엄마. 엄마는 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