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세대가 공존할 때 꼰대는 사라진다
1장. 선 넘는 세대와 선 긋는 세대의 등장
우리 회사에 젊은 꼰대 있다, 꼰대 질량보존의 법칙
혹시 내가 꼰대?
갈림길에 선 N86세대
한때는 신세대, 지금은 상꼰대 X세대
진짜 젊은 꼰대, 밀레니얼 세대
순위는 거들 뿐, 올림픽을 즐긴다! Z세대
늙꼰이나 젊꼰이나 에브리바디 꼰대
꼰대는 내림차순
게으름과 핑계, 꼰대행 급행열차
2장. MZ세대, 그들은 왜?
핫한 MZ세대, 그들도 꼰대가 된다
친구 같은 상사, 가족 같은 회사
제 업무는 누구한테 물어보죠?
동기부여는 원동력 그 이상
피드백 좀 해주시겠어요?
신조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회식은 못 가요. 부캐 키우러 갑니다
휴가 중 연락 금지
이 선 넘으면 삐-! 손절각입니다
낀대는 힘들어
3장. 꼰대에서 벗어나는 감정 습관
젊꼰은 되기 싫은 그대에게
소통은 감정조절이 먼저다
언어 습관은 감정 습관
오해 생기지 않는 최선의 대화법
최선을 다하는 태도, 표정 관리부터
긍정의 감정을 채우는 세 가지 방법
세대별 자기객관화 방법
4장. 꼰대는 나이 아닌 공감의 문제
좋은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이 떠오른 이유
경험의 공유도 공감이 된다
공감은 인간의 본능
공감하지 못하는 뇌
나를 이해하는 감정이 먼저다
공감의 적 ‘꼰대 마인드’
지식의 저주, 작은 성공이 꼰대를 만든다
중요한 건 리더의 공감 능력
권력과 오만, 공감 능력을 죽인다
5장. 지금부터 꼰대 탈출
꼰대 탈출을 위한 재사회화
농담하지 말 것
트렌디함을 갖춰라
새로운 업무 방법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법, 하이브리드 시대의 긱 경제
역멘토링으로 힌트 얻기
무한 신뢰의 긍정성
1분 미만의 피드백도 효과적이다
MZ세대와 회식 없이 친해지는 법
부록
트렌드 사전
젊꼰 금지 선언서
일 잘하는 사람은 공감부터 한다
20년 경력의 HRD 전문가가 풀어내는 직장 커뮤니케이션 기술
다양한 세대의 등장, 좁혀지지 않는 세대 차이
“지금 나더러 어린애들을 이해하란 말입니까?” “나 때는 다 알아서 했는데, 요즘 애들은 일할 줄을 몰라” “우리 팀장님은 알려드려도 못해” “나만큼 일 잘하는 사람도 없지”
베이비부머 세대, X세대, 전기 밀레니얼 세대, 후기 밀레니얼 세대, Z세대가 모인 요즘 조직에서는 세대차이가 흔하게 나타난다. 나이, 세대, 성장 환경 등 모두 다르니 가치관이나 업무 태도 등도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 직장에서 스스로 객관적 관찰을 못 하고, 상대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해 소통이 힘든 사람을 보통 꼰대라 부른다. 나이가 들수록, 세대와의 단절이 심해질수록 이 현상은 심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객관적인 피드백을 어디서, 누구한테 들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요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더욱 중요한 건 그 피드백을 전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자세다. 세대 차이를 넘어 세대 갈등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늙꼰 가니 젊꼰 온다, 꼰대 질량보존의 법칙
‘우리 회사에 젊은 꼰대 있다’ ‘늙꼰 가니 젊꼰 왔네요’ 요즘 흔히 접하는 유형의 신문기사다. 영국 국영방송 BBC에서는 오늘의 단어로 꼰대(Kkondae를 소개하면서 “자신을 늘 맞고, 다른 사람을 늘 틀리다고 하는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여기서 생각해 볼 말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다.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많은 설문조사에서도 열 명 중 일곱 명은 우리 회사에 ‘젊은 꼰대’가 있다고 답할 정도다. 젊은 꼰대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이 기성 꼰대(늙은 꼰대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인데, 늙꼰은 젊꼰에게 역꼰대질을 당해도 ‘꼰대 = 기성세대’라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정당히 해야 할 피드백도 못 한다. 이런 사회적 현상 때문에 ‘늙꼰보다 젊꼰이 더 대책 없다’는 새로운 시각이 탄생했다.
사람에만 해당되는 것일까. 젊은 조직이라고 일컫는 IT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