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인사말
축사
제1회 학봉상
米津篤八 (요네즈 토쿠야, 日本人 從軍記者의 韓國戰爭 報道와 그 性格 -韓日 文化交流의 原點-(日本人？軍記者の韓？？？報道とその性格 ―日韓文化交流の原点 (일반부문 장려상
岡見 浩史 (오카미 히로시, 한일공동선언 이후의 문화？인적 분야에서의 교류의 진전 ？ 일본 내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日韓共同宣言以降の文化·人的分野における交流の進展 ―日本における韓？大衆文化を中心に― (일반부문 장려상
제2회 학봉상
이경은·홍윤표, 노동시장의 이중구조화와 청년실업 (연구자부문 우수상
박미희·홍백의, 청년층의 노동시장 이행 유형과 그 결정요인 (일반부문 우수상
송은호·이가현, 현대 한국사회의 세대갈등의 기원과 전망: 세대균열과 세대주의를 넘어서 (일반부문 장려상
제3회 학봉상
원숙연, 기혼의 취업여성이 인식하는 일-가정 상호작용과 영향요인의 차별성: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정책적 함의를 찾아서 (연구자부문 장려상
강태영, 한국 사회의 비혼·저출산 가치관은 어떻게 성별과 시기에 따라 상이한가? - 조정 LASSO 회귀분석을 활용한 KGSS 2006, 2016년도 데이터 분석 - (일반부문 장려상
제4회 학봉상
박천우·오현정, 남한-북한-미국간 전략적 삼각관계의 변화 (대상
노현종, 민족통일론에서 시민통일론으로: 민족주의 통일론의 위기와 대안 (우수상
강민식·김광수, 남북 통일합의서의 절차적 요건에 관한 연구 (장려상
제5회 학봉상
이하영·강혜진, 신뢰정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접근: 신뢰와 불신의 비대칭성, 그리고 신뢰수준별 차이를 중심으로 (연구논문부문 장려상
머리말
학봉상은 재일동포 실업가이셨던 故 학봉 이기학 선생(1928~2012의 철학과 이념을 기리고 소중한 뜻을 계승하고자 제정되었습니다. 열한 살에 일본으로 건너간 학봉 선생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본에서 사업가로 성공하신 후 학봉장학회를 설립하여 귀중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재일교포 사회는 물론 한국 사회에도 큰 귀감이 되셨습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학봉장학회의 후원을 받아 학봉상을 제정하여,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근원적 해답을 찾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논문 주제를 제시하고 논문을 공모하여 시상해 왔습니다. 이것은 차별 없는 사회, 기회의 균등, 인간의 존엄성을 무엇보다도 소중히 여긴 학봉 선생의 뜻을 받드는 한편,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수많은 난제들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제시된 주제들은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도전과 과제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한일 문화교류와 양국관계의 미래” (2015년 제1회, “청년 실업, 세대간 갈등, 한국 사회의 미래는?” (2016년 제2회, “저출산 사회: 일, 가정, 삶의 균형” (2017년 제3회, “대북정책의 과거, 현재, 미래” (2018년 제4회, “불신사회에서 신뢰사회로: 정치, 사법, 언론, 기업” (2020년 제5회 등 우리 사회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이번에 펴내는 <학봉상 논문집>은 지난 제1회부터 제5회까지 학봉상 논문 분야의 수상작을 모은 책입니다. 기성 학자, 연구원, 학생 등 다양한 필자들의 열정과 고민이 담겨 있는 수상작들은 이미 학봉상 홈페이지에 전문이 공개되어 있지만,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책에 담긴 문제의식과 대안들이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선친의 유지를 받들어 학봉상을 제정하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