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
제1부이만열
1. 시민단체 활동
2. 상지대학교 이사장 재직과 칼럼 작성
3. 군대 생활에 대한 추억
4. 오랫동안 원했던 여행을 다녀온 이야기
5. 군북교회에서 받은 영향
6. 6·25 전쟁에 대한 기억
7. 중고등학교 재학 시절
8. 국사를 공부하게 된 계기
9. 고대사로 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숙명여대 전임
10. 근대사 및 기독교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11. 해직
12. 해직 이후의 활동
13.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가 만들어진 배경
14.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재직 시절 외부 활동
15.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재직 시절 내부 개혁
16. 연구 업적 중 소개하고 싶은 분야
17. 앞으로 연구하고 싶은 분야
18. 해직 이후 연구에 몰두하게 된 이야기
19. 평생 글을 쓴 원동력과 기억에 남는 활동
제2부박성래 I
1. 최근 근황
2. 사학과의 초창기 기억
3. 사학과에 오게 된 계기
4. 고향과 학창 시절
5. 학술 경시 대회와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고민
6.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재학 시절
7. 기자 생활에 대하여
8. 사모님을 만나게 된 계기
9. 미국 유학에 대하여
10. 캔자스 대학교에서의 기억 1
11. 캔자스 대학교에서의 기억 2
12. 사모님과의 결혼
제3부박성래 II
1. 캔자스 대학교 재학 시절
2. 하와이 대학교 박사과정 시절
3. 하와이에서의 생활
4. 하와이 대학교에서의 낙제 경험 1
5. 하와이 대학교에서의 낙제 경험 2
6. 식당 운영과 박사학위 논문
7. 한국외대에 자리 잡게 된 계기
8. 과학사 보급과 음력 설
9. 과학사학계의 초기 모습과 후속 세대 학자들
10. 미국 생활 에피소드
11. 외대에 전하고 싶은 말
제4부박창희
1. 유년시절과 해방 전후
2. 일본 유학과 이규보 연구
3. 고려시대 관료제설
4. 고마쓰카와 사건
5. 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임 채용
6. 민족의식과 실천 1
7. 마쓰시로 대본영
8
한 시대를 헤쳐 온 세 원로 역사학자들의 삶
1부에서는 이만열 역사학자의 일생을 돌아보며 해방기에 민족의식을 깨달은 순간부터 근대사와 기독교사 연구에 몸을 담고, 해직 후의 일까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박성래 역사학자의 생생한 구술과 함께 사학과 초창기 기억부터 캔자스에 유학했던 기억, 사모님을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채록했다.
3부에서는 계속해 박성래 역사학자의 하와이 교민 생활과 박사학위를 얻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한국에 과학사를 보급하고자 했던 노력을 돌아본다.
4부에서는 박창희 역사학자의 유년 시절 그리고 해방 전후의 기억부터 고마쓰카와 사건에 관련된 뒷이야기, 마쓰시로 대본영과 이천 오층석탑 환수운동 등 민족의식 실천에 대한 경험담을 담았다.
이처럼 『원로 역사학자들의 학문과 기억』은 이만열, 박성래, 박창희 역사학자의 생애를 세 분께 직접 듣고 기록한 구술록이다. 또한 그저 개인의 삶이 아니라 한국사 연구가 지금과 같이 발전하지 못했던 당시에 역사학자들이 어떻게 살아갔는지, 어떻게 공부했는지까지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다. 구술을 채록하며 생소한 사건과 인명 등에는 미주를 달아 대중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을 통해 원로 역사학자들의 기억을 함께 되짚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