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 4
제1장 굴욕감이 낳은 제왕학 · 21
성장 내력 새로운 나라를 만들다 · 22
혁명에 눈뜨다 · 26
지식인 증오의 원점은 ‘베이징대학’ · 35
제2장 ‘만주사변’에서 살아남다 · 41
후난에서의 활동부터 중국공산당 건설에 이르기까지 · 42
‘소라게 전략’으로 국민당 간부가 되다 · 47
왕자오밍과 친교를 맺다 · 51
장제스의 직감 · 53
장제스의 고뇌와 장쭤린 폭살사건 · 58
호랑이는 세 마리가 필요하지 않다-징강산의 대량 살육 ·61
나라 안에 ‘나라’를 만들다 · 66
만주사변으로 ‘살아남은’ 홍군 · 68
안으로 숨긴 코민테른에 대한 증오 · 73
제3장 일중전쟁을 이용하라-시안사건과 국공합작 · 77
장정을 성공시킨 일본군의 아편 정책 · 78
장제스 납치사건을 둘러싼 음모 · 84
‘항일에는 병력의 10퍼센트 이상 투입하지 말라!’ · 92
마오쩌둥은 ‘난징대학살’을 어떻게 보고 있었나? · 103
제4장 일본 첩보기관 ‘이와이공관’과의 공모 · 111
중국공산당에 의해 뒤바뀐 역사 해석 · 112
이와이 에이이치와 중공 스파이 위안수 · 116
‘공산당이어도 상관없다’ · 121
마오쩌둥의 스파이 판한넨-일본군에 정전을 제의하다 · 127
정보 제공료는 얼마였을까 · 135
제5장 일본군 및 왕자오밍 괴뢰정권과의 공모 · 141
이와이공관을 점령해 버린 랴오청즈 · 142
왕자오밍정권을 지지했던 일본군인들 · 146
코노에내각의 ‘남진정책’ 결정으로 살아남다 · 154
특무기관 76호의 리스췬을 노려라 · 157
왕자오밍과의 밀약, 또 하나의 증언 · 165
판한넨, 왕자오밍과 재회? · 168
제6장 일본군과의 공모와 정적, 왕밍의 수기 · 173
일본 육군 토코 대좌와의 밀약 · 174
중공, 오카무라야스지 대장과 접촉 · 178
정적, 왕밍과의 언쟁 실
- 중화민족을 배신한 자는 누구인가?
*모택동을 중국 건국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게 정당한가? 그런 의미에서 중국 인민들에게 공산중국의 국가적 정체성은 정당한 것인가?
*모택동은 왜 스파이를 활용하여 침략자 일본군과 공모, 일본군에 의한 장제스 국민당군대의 파멸을 획책했을까?
*모택동은 사마광의 『자치통감』의 애독자였다. 그는 왜 ‘제왕의 패도覇道’에 몰입했을까?
*모택동은 왜 전범戰犯인 전 일본군인들을 초청해서 “나는 일본군의 진공進攻에 감사한다”고 했을까?
*모택동은 왜 ‘난징대학살’에 대해 일본에 사과 요구는커녕 말 꺼내는 것 자체를 금기시했을까?
*모택동은 왜 충직한 동지들뿐 아니라 수천만의 무고한 인민을 학살하면서까지 모택동사상의 절대성을 강변하며 후대 권력으로 하여금 떠받들게 했을까?
이 책은 모택동을 추종하며 중국과의 협력 강화를 주장하는 일본의 친중세력과 한국의 좌파세력들에게 던지는 ‘진실의 거울’이다.
모택동의 붉은 선전요원, 에드가 스노우와 아그네스 스메들리
모택동을 동방에 떠오르는 태양이라 칭송한 붉은 가극 〈동팡홍(東方紅〉, 동풍, 즉 중국의 기세가 서구를 압도한다는 의미로 명명한 중국의 대륙간탄도탄 ‘동펑(東風’, 모택동의 팔로군이 일본군과 제대로 싸운 기록은 ‘평형관전투’와 ‘백단대전’밖에 없는데도 국민당군에 패주한 기록을 ‘대장정(The Great March’이라는 단어를 통한 상징조작에 그 동안 서구 세계는 물론이고, 한국인들도 중국공산당의 프로파간다에 세뇌되어 왔다.
중국의 공산혁명사와 관련해서 많은 이들의 인식은 에드가 스노우Edgar Snow의 『중국의 붉은 별(Red Star over China』이 절대적이다. 에드가 스노우는 1936년 옌안으로 들어가 모택동을 접견, 수시로 대화를 하고 1937년까지 일 년여 동안 머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붉은 별』을 집필했다. 그는 책에서 모택동과 동지들은 농촌 소비에트를 근거지로 내전 중지와 항일 투쟁을 모토로 한 탁월한 전략으로 역사의 승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