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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돼지의 복수 - 토토는 동화가 좋아 6
저자 도스카 멘턴
출판사 토토북
출판일 2022-02-14
정가 12,000원
ISBN 978896496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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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이야기
1. 할아버지가 생겼어!
2. 할아버지와 마틴
3. 비밀 약속
4. 세상에서 가장 멋진 선물
5. 왁자지껄한 생일
6. 크리스틴 할머니
7. 돼지 분쇄기
8. 완벽한 일요일
9. 아름답고 동그란 돼지
10. 자연 방목 돼지로 만든 소시지
11. 스막 정육점
12. 비밀을 털어놓다
13. 마지막 밤
14. 사라진 토토
15. 토토를 찾아서
16. 돼지를 내놔
17. 토토의 복수
18. 비밀 작전
19. 세기의 소시지 대회
20. 소시지 장례식
옮긴이의 말
우연히 우리 가족을 찾아온 사랑스러운 반려 돼지 ‘토토’
어느 날, 갑자기 베티네 가족 앞에 25년 전에 사라졌던 할아버지가 나타났어요. 친절하고 다정한 할아버지는 베티의 생일날, 잊지 못할 선물을 해 주었지요. 바로 새끼 돼지예요. 원래는 새끼 고양이를 선물해 주시겠다고 했지만 할아버지의 실수로 고양이 대신 새끼 돼지를 데려오게 되었어요. 베티는 부드럽고 따뜻한 분홍색 동물과 순식간에 사랑에 빠졌어요. 구슬 같은 눈, 동그란 배, 부드러운 발바닥. 베티는 돼지에게 ‘토토’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어요.
아빠는 토토를 위해 튼튼한 돼지우리를 만들었고, 베티는 돼지우리에 ‘토토의 성’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할아버지는 건강하게 돼지를 키우는 방법이 적힌 목록을 준비해서 베티에게 주었고, 손수 토토의 밥을 챙겼어요. 베티는 단짝 친구인 마틴과 하루 종일 토토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요.
엄마와 아빠는 집에서 돼지 키우는 걸 반대했었지만, 결국 똑똑하고 귀여운 토토에게 푹 빠져 버렸어요. 토토는 고양이 화장실에 똥 누는 법을 금세 익혔고, 술래가 아니어도 베티와 마틴을 쫓아다녔어요. 가끔은 아무도 몰래 감자를 먹어 치웠지만요. 베티네 가족은 점차 토토와 함께하는 생활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토토의 지독한 방귀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요.

토토를 소시지로 만들려는 악당은 누구일까?
베티네 가족이 토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사이, 할아버지가 조금 수상해졌어요. 할아버지는 베티에게 자신이 ‘올해의 소시지 대회’에 참가할 거라고 말했어요. 또 몰래 숨겨 두었던 소시지 기계도 보여 주었지요. 올해 열리는 소시지 대회는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여서 우승하는 사람은 엄청난 영광을 얻는다고 해요. 할아버지는 베티에게 이 모든 일을 비밀로 해 달라는 부탁을 했어요. 안 그러면 할아버지의 오랜 라이벌인 스막 아저씨가 건강하고 토실토실한 토토를 훔쳐서 소시지로 만들 거라고요.
베티는 덜컥 겁에 질렸어요. 토토를 소시지로 만들다니요? 토토는 절대 소시지가 되고 싶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