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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새벽을 깨우는 여자들 :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공의 디딤돌
저자 원효정 외공저
출판사 더로드
출판일 2022-02-10
정가 15,000원
ISBN 979116338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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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는 글 : 당신에게 새벽을 선물합니다(원효정
추천의 글 : 당신도 새벽이라는 멋진 시간을 만나 가슴 뛰는 삶을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유대열

<제1장> : 나에게 새벽은 어떤 의미인가
01 치열한 삶을 선택하다 _ 유현주
02 나는 ‘엄마’로 살기로 결심했다 _ 황선영
03 매일 승리하는 인생 _ 김민혜
04 삶을 시작하는 종소리 _ 안선민
05 내 인생을 주도하는 시간 _ 원효정
06 엑스트라에서 주인공으로 _ 정혜정
07 나도 할 수 있을까? 나라서 할 수 있다! _ 서미숙
08 삶이 깨어나는 순간 _ 남윤희

<제2장> : 나는 새벽을 이렇게 활용한다
01 독서, 그 고요한 사색 _ 황선영
02 명상, 생각을 멈추는 순간 _ 남윤희
03 아침 일기, 나를 돌아보는 시간 _ 김민혜
04 건강한 인생 건강한 엄마 _ 서미숙
05 계획의 중요성 _ 원효정
06 나만의 아침 루틴 _ 유현주
07 인생 공부 _ 안선민
08 글 쓰며 생각하며 _ 정혜정

<제3장> : 변화, 나는 이렇게 성장했다
01 죽고 싶었던 날들을 뒤로 하고 _ 안선민
02 당당하고 멋있게 _ 황선영
03 부자가 될 겁니다 _ 서미숙
04 이젠 우울하지 않아요 _ 김민혜
05 희망이 생겼어요 _ 정혜정
06 하루하루 성장하는 내 인생 _ 남윤희
07 목표와 계획, 짜임새 있는 삶으로 _ 원효정
08 활력 넘치는 하루 _ 유현주

<제4장> : 나는 새벽을 이렇게 활용한다
01 늘어지게 자고 싶을 때 _ 김민혜
02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 걸까 _ 남윤희
03 슬럼프,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_ 원효정
04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구나 _ 안선민
05 집중이 되지 않아요 _ 황선영
06 지긋지긋한 작심삼일 _ 서미숙
07 잘하고 있는 건지 _ 정혜정
08 자신감, 자존감이 무너질 때 _ 유현주

<제5장> :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공의 디딤돌
01 새벽 기상 덕분에 _ 서미숙
02 멘탈 관리,
<들어가는 글>


“당신에게 새벽을 선물합니다”

덥석 잡아주고 싶었습니다. 삶에 지쳐 주저앉아 울고만 있던 ‘예전의 나’의 손을.
방법이 없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더라고요. 타임머신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 이상은 어찌할 수가 없었습니다. 백설기 떡을 한입 가득 베어 문 것 같았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요리하는 방법 몇 가지가 포스팅 전부였습니다. 글쓰기 버튼이 어디에 붙어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당연히 어떤 글을 써야 할 것인지 정해 두지도 않았습니다. 막상 글을 쓰려 해도 딱히 쓸 말이 없었습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써 보기로 했습니다.
일어난 시간, 읽었던 책, 새벽에 썼던 감사 일기, 책을 읽으며 함께 적어 내려간 필사 노트 등 사진을 찍고 글을 썼습니다. 대신 숙제처럼 인증하듯 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생각과 이유를 담았습니다. 글을 쓰기 시작하니 다시 ‘예전의 내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때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하기 시작했어요.
아들 셋을 둔 일하는 엄마가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이유를 함께 썼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품게 된 생각을 함께 적었습니다. 지쳐 쓰러지지 말라고, 주저앉아 울고만 있지 말라고 쓰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의 나는 여전히 지금의 내 글을 보지 못합니다. 신기하게도 예전의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내 글을 보기 시작하더라고요. 한편으론 이기적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예전의 나에게 돌아가지 못하니 예전의 나에게 글을 쓰기 시작한 것 말이에요.

시작점은 ‘나’였지만 지금은 ‘우리’가 되었습니다. 예전의 나와 같은 사람들이 내 곁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나의 글을 읽고 공감하기 시작했고,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온 이들을 ‘내 사람’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곁을 주려 하지 않던 내가 이제는 잘 오셨다며 버선발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잡기 힘든 ‘예전의 나’의 손을 대신해 지금 잡을 수 있는 ‘예전의 나와 같은 사람’의 손을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