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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 고통의 바다 한가운데서도 웃을 수 있는 법
저자 켄포 소달지
출판사 담앤북스
출판일 2022-02-01
정가 15,000원
ISBN 9791162013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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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괴로움’을 알아야 인생의 행복이 보입니다 4

1장 어떻게 살아야 고통스럽지 않을까
남의 장점을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15
그릇된 목표를 추구하면 고통이 따릅니다 19
낙관과 비관의 차이 22
고통과 즐거움은 모두 마음의 작용입니다 25
다른 사람의 어깨에 영원히 기댈 수는 없습니다 27
받은 은혜는 영원히 잊지 말고, 베푼 은혜는 잊어버리세요 30
이겨 내지 못한 고난은 굴욕이 됩니다 34
인내의 지혜 36
융통성 없는 사람 39
화 잘 내는 사람은 가족에게도 외면받습니다 41
괴로움을 없애려면 관세음보살 진언을 외우세요 45
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 48
행복의 열쇠 55
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부르는 진언 59

2장 부처님처럼 되기
지켜야 할 비밀 67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보세요 70
은혜를 알고, 잊지 않으며, 보답합니다 73
남의 허물을 함부로 드러내지 마세요 78
타인을 향한 배려는 내게 돌아옵니다 81
치켜세우는 말을 조심하세요 87
막무가내인 사람을 대할 때 90
좋지 않은 친구를 멀리하세요 92
마음이 청정하다면 95
잘못을 알려 주는 사람에게 감사하세요 98
변함없는 친구 100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104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감추는 것이 더욱 나쁩니다 106

3장 무상의 법칙
영원한 즐거움을 얻는 보험 111
욕망 115
무상을 알면 괴로움이 줄어듭니다 117
행복하게 사는 세 가지 비결 120
집착할수록 더 빨리 잃습니다 122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124
행복 만들어 가기 126

4장 역경에 감사하다
“나는 단지 실패하기를 바란다” 135
오늘 받은 고통은 어제 뿌린 씨앗 138
인내는 가장 어려운 수행 142
인내심은 시련을
“인생에는 분명 즐거움도 많은데 왜 괴로움만 과장하고, 붙들고 있나요?”
사실 불교에서 ‘괴로움’을 말하는 것은 삶에 즐거움이 있다는 점을 부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금방 지나가 버리며 우연으로 잠시 생긴 것이어서 인생의 ‘바탕색’이 아닙니다. (… 고통에 직면해야만 즐거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 <서문> 중에서


행복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고통과의 직면

우리는 삶이 아무런 고난 없이 순탄하기를 기대한다. ‘무사 안녕’과 ‘만사형통’은 우리가 삶에서 가장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다. 그러나 세계 최대 불학원(佛學院의 큰 스승이자 이 책의 저자인 켄포 소달지는 그 같은 삶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삶에 있어 고난과 고통은 필수 불가결하며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전제로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모든 아름다움은 변화를 피할 수 없고, 변화는 괴로움을 가져오니 이것이 바로 ‘인생은 모두 괴로움’이라는 말의 뜻”이다. 세상이 즐거움으로 가득 차 있다고 믿는 것은 자기기만일 뿐이며, 그렇게 믿으면 고통에서 영영 벗어나기 힘들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렇다면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일까? 켄포가 제시하는 방법은 ‘고통과의 직면’이다. 고통과의 직면을 통해 역설적으로 고통 해소의 길이 열린다는 것이다.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는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 대처법(<고통을 없애는 다섯 가지 방법>과 인과응보의 이치(<인과응보를 믿어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등 인간이라는 존재의 공통 관심사를 예로 들면서 친절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설명으로 우리에게 그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쉽게 접할 수 없는 티베트 불교의 진언(<고통을 피하고 행복을 부르는 진언>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괴로움은 즐거움이 되고, 고난은 동력이 된다

고통에 직면하기 위해, 그리하여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기 위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공(空’과 ‘무상(無常’의 이치이다. 대다수의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