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프롤로그: 다시, 꿈을 꿀 시간
Chapter 1. 첫걸음을 떼면 모험은 시작된다
의사가 되기로 다짐했다 041
초심을 떠올릴 때 046
‘플랑크톤 계획’ 세우기 051
열등감이 자극으로 바뀌는 순간 057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는 없다 061
길이 열리면 일단 간다 066
좋은 질문은 그 자체로 좋은 답이다 071
인생의 질문을 함께 찾는 모험 075
나는 꿈꾸는 엄마가 되기로 했다 079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월트 디즈니 082
Chapter 2. 약간의 용기만 있으면 돼
틀린 경험은 없다 087
퇴사하겠습니다 093
남을 지우고 나면 나와의 싸움만 남는다 097
귀하의 장점과 단점을 쓰시오 101
완성도 높은 결과를 내는 법 105
오답은 정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110
간절하고 엄격하게 115
소소하지만 분명한 성취 118
눈과 귀가 트이는 경험 122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김연아 130
Chapter 3. 지도는 내 마음속에 있어
‘이게 되네’ 하는 지점 135
예민함이라는 무기 139
나의 ‘열심’을 비웃지 마라 146
타인의 비난에 명랑하게 대처하는 법 150
의대생 아기 엄마의 멘탈 관리 154
나를 지켜주는 하루의 빈틈 160
닮고 싶다면 가까이, 더 가까이 165
아기 탄생의 기쁨, 내가 사라지는 슬픔 170
보상 심리를 지우고 회복탄력성 높이기 174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파울로 코엘료 180
Chapter 4. 상상이 현실이 되는 기쁨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은 의사의 소임 185
공포의 수술실 속 값진 배움 192
함께 헤쳐나간다는 마음으로 196
미혼모를 위한 학교 200
한 평짜리 방에서 원대한 꿈을 꾸다 204
생의 감각을 일깨우는 일 208
[상상을 현실로 만든 사람들] 김연경 214
나상상 프로젝트: 러닝메이트 100인의 목표 216
“어린 시절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결국 꿈대로 되니까 일단 하라고.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고.”
평균 내신 3등급 평범한 학생에서 의대생×엄마×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저자는 어릴 적 학생 운동을 하다 눈을 다친 아빠를 보며 의사의 꿈을 키웠다. 그러나 평균 내신 3등급이라는 성적과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이 발목을 잡았다. 성적에 맞춰 대학에 갔지만 꿈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학교를 쉬고 돈을 벌며 편입을 준비했다. 하지만 의대에 가지 못하고 차선의 선택으로 두 번째 대학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곧장 대기업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출퇴근길에 병원 간판을 볼 때면 꿈이 더 간절해졌다. 그때 깨달았다. 꿈은 외면하는 것이지, 포기가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처음의 꿈으로 돌아왔다. 3개월 만에 퇴사하고 또 한 번의 편입을 준비했다. 한 번의 재수와 두 번의 편입 끝에 결국 의대에 합격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다. 저자는 한 번에 가기 어렵다면 돌아서라도 끝까지 간다는 마음으로 조금씩 판을 바꿔나간 결과 지금의 성취를 이룰 수 있었다.
의대생이 되어 순탄할 줄 알았던 저자의 인생은 또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결혼을 해 아이를 낳아 엄마가 되었다. 공부와 육아를 병행하며 새벽에 시작해 새벽에 끝나는 일과를 몇 년간 반복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현실이 막막했고 고충을 나눌 사람이 없어 외로웠다. 숨통을 틔우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했던 때 유튜브를 시작했다. 유튜브 채널에 올린 첫 영상의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하며 의대생 엄마의 일상이 화제가 되었고, 맘 카페와 수험생 커뮤니티로 퍼져나갔다. 이를 계기로 이후 <아무튼 출근!>이라는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해 의대생, 엄마, 크리에이터, 작가로 사는 1인 4역 생활을 보여주며 더 큰 호응을 얻게 되었다. 하나도 하기 어려운 일을 20대에만 여럿 이루어낸 저자는 이제 의사 국가고시를 앞두고 있다. 저자의 성장은 현재진행 중이다. 여러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