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4
머리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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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나의 어린 시절 11
복음 홍역 호롱불 땜질 6.25 전쟁 외가 하나님이 살아계심 여동생 어머니의 회개 배고픔의 아픔 초등학교와 사과 어머니의 기도와 찬양 장거리 심부름 거창으로 이사 어머니의 병환 달리는 차에 불이 나다 새집으로 이사 고등학교 선생님 친구의 죽음 죽은 친구 대신 딸이 되다 아림예술제 백일장 입선
*PART 2 결혼 그리고 출산 59
큰언니 결혼 중매 결혼 시집살이 제사상에 절하다 가을걷이 시집살이 두 해째 함양 새살림 첫아이를 가짐 첫 아들 둘째는 딸 남동생 대학 졸업식 또 이사 내 집 마련 큰 딸아이 화상 셋째를 낳다
*PART 3 요령 없는 인생 103
부업 시아버지 별세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다 시어머니가 돌아가시다 막내아들 출산 그리고 이사 생활 수기 입선 요구르트 이혼을 결심하다 돼지똥 텔레비전 셋째의 봄소풍 시동생 결혼 밤나무 산 금비녀와 회개 사과 따는 계절의 전경 인정이 넘치는 엄마 냉장고 화상 수술 과수 단지
*PART 4 타협 없는 신앙 139
금식 남편의 병 공무원 퇴임 관광버스 안에서 한복 군대에서 다친 큰아들 집을 고치다 큰아들 결혼 큰딸 결혼 사과 따러 온 며느리 막내아들 첫 직장 남편과 기도원 친정어머니가 돌아가시다 과수원을 임대하다 친손녀와 친손자 대구가 왜 이렇게 더워요? 투자
작은딸 결혼
*PART 5 섭리하시는 하나님 175
교회를 떠나오다 호텔에서의 추석 교회 부지 허락 1997년 여름 남편의 동창회 안양에 집을 짓다 큰딸과 작은딸의 출산 남편은 천국으로 주님의 일을 해야 하지 않겠니? 막내아들 결혼과 이직 연합회 활동 안양 집 바레인 여행 세상에 이런 일이 목사님 사임 목사님 부임 막내동생 칠순 팔순 생일 가고 싶은 곳 감사와 소원
감사의 글 222
이 책의 추천사를 써준 이동호 목사의 글에서도 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성경 이야기 가운데 믿음의 선조로 기록되고 있는 야곱은 파란만장 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벧엘과 브니엘에서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그 삶은 하나님의 스토리로 바뀌어집니다. 그래서 야곱의 이야기는 축복을 향합니다. 히브리서는 “그 지팡이 머리를 의지하여 하나님을 경배하였다”고 평가합니다. 야곱의 삶은 하나님 앞에 영광으로 담판지어 결론을 맺습니다.
권사님의 글 속에서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험한 시험 물속에서도 건져주시고 넘지 못할 높은 산도 넘게 하시고 가시밭길도 잘 걷게 하신 것은 주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라는 야곱과 같은 고백을 마주합니다.매일 정해진 시간에 기도하시는 권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기도의 자리는 어머니를 강하게 하였습니다. 기도의 열정은 곧 승리의 길로 이끌었습니다. 기도의 열매는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우리 권사님은 삶의 굴곡에서도 언제나 하나님을 예배하기 힘쓰며 신앙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언덕길을 오를 때도, 내리막길에 섰을 때 도 언제나 기도하시는 ‘엄마’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기도의 눈물로 걸어내신 삶의 여정을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지은이는 머리말에서 이렇게 말한다.
“험한 시험 물속에서도 건져주시고, 넘지 못할 높은 산도 넘게 하시고, 가시밭길도 잘 걷게 하신 것 주님의 은혜와 사랑입니다.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평범한 백성 한 사람, 한 여인이 세월의 질곡을 건너오면서 이제는 높은 언덕에 서서 지나온 길들을 내려다보며 회억하는 이야기들이 따뜻한 위로로 다가온다. 내세우거나 자랑이 아닌, 현학적이거나 과시욕이 없는 글, 주어진 인생을 정말로 사랑하며 최선을 다하여 살아낸 회고담이어서 정감이 간다. 지은이의 80여 년의 여정이 “그래도 세상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으니 일어서서 열심히 살아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