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_ 내 마음으로 되돌아가는 여정
이제 나에게 다정해질 때
밖으로의 여행 말고 안으로의 여행
안으로의 여행길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것
당신과 동행할 마음 여행 가이드입니다
나를 돌보는 다정한 시간
마음 여행자들을 위한 마음챙김
0장 나를 알아가는 울퉁불퉁한 길
나 자신과의 불화
힐링보다 마음의 자립
몸으로 존재하며 단순해진다는 것
마음공부의 시작
지혜를 기르기에 딱 좋은 십 년
1장 마음의 원리를 그때 알았더라면
내 귀에 기관차
마음의 주인이 되려면 알아야 할 원리
일단 내 마음부터 제대로 들여다보기
마음이 만든 세계에 살고 계십니다
너무 요란하고 시끄러운 세계
감각적인 쾌락으로 내 마음을 회피하면
나에게 다정해도 괜찮아
2장 기억을 정화하면 알 수 있는 것
삶은 기억 덩어리
마음챙김은 기억을 바르게 하는 일
비틀린 기억을 펴면
바른 기억이 상처를 치유한다
나도 모르게 심는 고통의 씨앗
3장 마음이 편안하려면
―‘지금, 여기’에 대한 마음챙김
가만히 멈추어 마음을 보면
내가 뭘 가지러 여기에 왔더라?
마음의 무늬를 바꾸는 눈표범의 시간
생각은 마음이 아닙니다
외로운 텔레비전
머리가 빨갛게 부풀어 터질 것 같을 때
숨, 마음이 쉴 수 있는 세상 끝의 집
나도 모르게 눈물이 툭 떨어지면
잠들기 전 내 마음에 귀 기울이는 시간
○몸의 감각에 귀 기울이기
○숨 관찰하기
○기분 센스등 달기
4장 욕망을 잘 다루려면
―‘탐냄’에 대한 마음챙김
우리가 잘 몰랐던 마음챙김의 이면
마음은 원래 깨끗한 거울
마음의 독소에 대한 고찰
마음의 움직임은 깃털 같아서
불판에 들러붙는 고기
탐냄은 굶주린 짐승처럼 헐떡이게 한다
남을 통제하려는 탐냄
돈에 따라붙는 탐냄
돈 앞에서 마음이 덜 다치려면
욕심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탐할수록 화가 많아진다
그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관계에서 손해 보는 기분에 대하여
행복을 행복으로 바로 알 때 행복해
“마음은 괜찮나요?”
오늘도 세상 모든 마음에게 다정한 안부 인사를 건넵니다
『나에게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카시오페아는 마음공부와 명상-요가를 통해 먼저 겪고 발견하고 깨달은 경험을 나눠온 디아 작가의 새 책이다. 마음의 원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거칠게 요동치는 마음을 다정하게 마주하여 고요하고 평온하게 가라앉히는 방법, 스스로를 지키면서 일상에 두 발을 딛고 잘 지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디아 작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밖으로의 여행’이 아니라 ‘안으로의 여행’이라고 말한다. 내 안으로 여행할 줄 알게 되면 도망치듯 밖으로 떠나는 여행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다만 마음이라는 곳은 나와 가장 가까운 여행지인 것 같아도 사실 세상에서 가장 낯설고 험난한 오지이다.
내 마음의 민낯과 마주하는 이 궁극의 여행을 마치면 가슴속에서 나 자신도 잘 모르는 이유로 끝없이 요동치는 물결을 근본적으로 가라앉힐 수 있다. 마음의 방랑을 멈추려면, 내가 나를 싫어하며 괴롭히지 않으려면, 내가 나에게 다정해지려면 안으로의 여행을 통해 내 마음을 아는 것이 먼저이다. 마음 여행을 떠나려는 마음 여행자들을 위해 디아 작가가 기꺼이 마음 여행 가이드로 나섰다.
작은 일에도 끝없이 흔들리는 ‘나’를 위해
마음은 가볍게, 삶은 깊어지게
내 마음의 무늬를 바꾸는 시간
내 마음을 알아가는 여행은 밖으로의 고단한 여행을 모두 끝내고, 세상 끝의 집으로 돌아가는 ‘마음공부’이기도 하다. 마음공부는 ‘가만히 멈추어 마음을 본다’에서 출발한다.
먼저 마음은 작고 사소한 일에도 밝아졌다가 어두워졌다가 하는데 그 마음의 불은 누가 켰다가 끄는 것일까? 대개는 내 기분을 좋게 혹은 나쁘게 만드는 외부 요인(사람이든 일이든 상황이든, 그게 무엇이든을 탓하기 쉽다. 만약 어떤 사람을 미워하면 내 마음만 괴로워질 뿐 그 사람한테 나쁠 것은 없다. 미운 사람을 그래도 호의적으로 생각하면 내 마음이 한결 나아질 뿐 그 사람한테 좋을 것도 없다.
즉 내가 어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