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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늙는다는 착각 : 하버드 심리학 거장이 전하는 건강하고 지혜롭게 사는 법
저자 엘렌 랭어
출판사 유노콘텐츠그룸 주식회사
출판일 2022-02-04
정가 17,000원
ISBN 979119082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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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1장 20년 젊어진 사람들 | 시계 거꾸로 돌리기
나이가 들면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
‘대다수’를 위한 가능한 최선의 추측들
불가능이 없는 가능성의 심리학

2장 건강한 삶에 관하여 | 통제력 되찾기
‘사회적 시계’와 ‘올바른 나이’
누구나 건강을 통제할 수 있다
왜 아무도 의사의 진단에 의문을 품지 않는가
신체의 변화를 관찰하고 스스로 진단하라

3장 모든 것은 변한다 | 변화에 주목하기
조건을 알면 변화를 인식할 수 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믿고 싶은 대로 생각하는 인간
가변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안정감에 대한 환상
안정감과 맞서 싸워 이겨야 한다

4장 무엇이 우리를 병들게 만드는가 | 고정 관념 버리기
모든 것이 나이 때문일까?
우리를 살찌게 만드는 것들
깔끔하게 분류되기에는 너무 복잡한 인간
왜 더 좋아질 거라고 착각하지 않는가
평균값에 계속 가까워지다 보면
질병의 단서가 되는 여러 증상
남모를 의사들의 ‘감추어진 결정들’
생각 없이 붙인 이름표와 의식을 집중해 내린 결정
건강한가, 병들었는가?

5장 하루를 살아도 온전하게 살 권리 | 주변 환경 재설계하기
의료 원칙을 재정비할 필요성
지나치게 보호받으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자신의 역할을 넘어 주의를 기울이는 일

6장 말이 정신을 지배한다 | 제대로 된 언어 사용하기
꼭 명확한 말로 전달될 필요는 없다
점화 효과와 플라시보 효과
최소한의 의식과 움직임만으로

7장 어디까지 사실로 받아들여야 할까? | 이름표와 숫자 경계하기
‘완화된’ 것일까, ‘완치된’ 것일까?
이름표가 삶에 미치는 치명성
숫자는 도구일 뿐이다
말하지 않아도 전달되는 신호들

8장 어쩌면 가장 무책임한 사람들 | 전문가의 한계 인식하기
명백한 실수 없이도 문제는 발생한다
대립하지 않는 방식으로 계속 질문하라

9장 늙는다는 착각 | 지혜롭게 나이 드는 법
노화에
‘어떻게 건강하고 지혜롭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통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바람은 모든 인간의 일생 소원일 것이다. 젊음까지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매년 우리는 한 살씩 더 나이 먹고, 노화와 질병을 숙명처럼 받아들이는 삶을 마주한다. 현대 의학에 의지해 희망을 잃지 않으려 애쓰지만, 시간의 행진을 가로막을 길은 없다. 그런데 정말 불가능한 일일까?
심리학 거장, 하버드 대학교 교수 엘렌 랭어는 이 같은 고정 관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사실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랭어는 우리가 가능성의 심리학을 안다면 얼마든지 질병을 건강으로, 노화를 젊음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전한다. 늙는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주체적으로 살아갈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말이다.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시간 거꾸로 돌리기 연구’가 이를 증명한다. 70, 80대 노인들은 실험 전까지만 하더라도 안경을 써도 글자가 보이지 않아 독서를 포기했고, 느릿느릿 걷는 게 민망해 골프도 치지 않았으며, 식사 메뉴를 선택할 때조차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 골라 먹었다. 그러나 타임머신을 타고 20년 전으로 되돌아간 것처럼 독립적으로 일주일을 보낸 후에 노인들은 청력, 기억력, 악력 모두 현저히 향상했으며 키, 몸무게, 걸음걸이, 자세 등 수많은 측정 결과에서 훨씬 ‘젊어졌다.’ 노인들의 발목을 잡은 것은 신체가 아닌 신체적 한계를 믿는 사고방식이었던 것이다.

노화와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는 유쾌한 심리 실험
랭어 박사는 몸과 마음의 연결성에 의문을 품었다. 성형 수술로 외모가 젊어진 사람은 천천히 늙을까? 배우자가 연상인 사람과 연하인 사람 중 누가 더 오래 살까? 조기 탈모로 대머리가 된 사람은 대머리가 아닌 사람에 비해 노화 현상이나 질병의 위험이 높을까? 아이를 늦게 낳은 여성과 아이를 일찍 낳은 여성 중 평균 수명은 누가 더 길까? 연구 결과, 아이를 늦게 낳은 여성들의 평균 수명이 더 높았다. 아이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젊고 건강한 신호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