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개정판에 앞서
프롤로그 | 왜 미국 주식인가?
제1장 비무장 상태로 미국 주식시장에 뛰어들지 마라
-당신이 싸워야 하는 미국 주식시장 플레이어들: 미국 주식시장 구조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 그리고 SEC | 세 플레이어의 이해관계 | 미국 주식 입문자가 제일 먼저 익숙해져야 할 곳, 기업 IR 사이트
-미국이 주식투자자의 천국인 이유: 미국 자본주의가 꽃피운 IR 문화
미국 기업은 왜 IR 활동에 신경 쓸까 | 투자자의 특권을 제대로 알고 써먹자
-왜 미국은 기업 투명성에 집착하는가: 미국 공시 시스템
미국 투자자는 무엇을 보고 투자할까 | 기업 공시가 부실하면 시장이 응징한다
-역사가 증명한 가격은 가치를 따른다는 원칙: 밸류에이션의 필요성
가치투자는 죽었는가 | 기업의 숨겨진 정보를 찾는 법 | [Q&A] 미국 주식에도 테마주나 작전주가 있나요?
-월가의 투자 대가들은 왜 가치투자를 선택했나: 가치투자라는 가시밭길
가치투자의 진정한 의미 | 가치투자의 기본 원칙
제2장 사례로 보는 미국 기업 공시의 모든 것
-IPO 공모주 정보를 한눈에: S-1, S-11
IPO 공모주 투자를 노린다면? | S-1 공시 찾는 법 | IPO 공시에서 꼭 봐야 하는 것 | S-1 공시로 파악하는 비즈니스 모델: 스타트업이 세운 ‘월가의 표준’ | 미국 개인투자자 시장을 뒤흔든 PFOF 모델 이해하기 | 규제 리스크와 주가의 관계 | [Q&A] 기업의 IPO 일정과 최종 S-1공시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가장 많은 것을 알려주는 연간 보고서: 10-K, 애뉴얼 리포트
연간 보고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 10-K에서 꼭 확인해야 할 것
-주가 변동에 빠르게 대응하는 비결: 10-Q와 분기별 공시 자료
어닝 시즌을 대하는 투자자의 자세 | 기업별 공시 자료 확인하는 법 | 주가는 결국 실적에 수렴한다
-주가 방향성의 열쇠, 월스트리트 컨센서스와의 싸움: 애널리스트가 미래를 읽는 법
어닝 시즌에
JP모건, 씨티 그룹, 헤지펀드 출신 미국 주식 유튜버 ‘뉴욕주민’의 귀환!
헤지펀드?트레이더에서?애널리스트?인스트럭터로?돌아왔다!
현업에서의?경험과?실무?교육의?핵심을?담은?전면개정판!
미국 증시는 2020년 전과 후로 나뉜다. 코로나19발 폭락 이후 개인투자자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었고, 대규모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유동성 파티의 장세가 형성되었다. 어느 때보다 주식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해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세계에서 가장 큰 미국 증시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는 이러한 시대의 결과물로,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에 목말라 있던 한국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미국 주식투자 입문서이자 바이블로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미국 주식 분야의 대표도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씨티 그룹, JP 모건을 거쳐 헤지펀드 트레이더, 월가 인사이더라는 독보적인 이력의 저자 ‘뉴욕주민’이 전문적인 자료와 현장 경험, 실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아낌없이 책에 풀어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1년, 2020년을 분기점으로 시작된 변화의 흐름은 2021년에도 이어졌다. 게임스탑 사태를 촉발시킨 개인투자자와 공매도 세력의 전쟁과 밈 주식 열풍, 미국 IPO 시장의 판을 뒤집은 로빈후드의 혁신적인 상장 과정, 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을 모은 빌 애크먼의 스팩주 등 미국 증시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굵직한 사건들이 연이어 터져 나왔다. 이러한 포스트 코로나로 향하는 과도기적 시장 상황을 책에 반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초판이 출간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전면개정판을 낸 이유다.
특히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저자가 현업에서 투자하던 시절의 관점이 녹아 있던 부분들을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대체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저자가 실무를 담당하던 헤지펀드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에서, 그들의 실무 트레이닝을 담당하는 인스트럭터로 변신한 것과도 궤를 같이한다. 여기에 초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