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 원년 1919년
10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건국 과정 알아보기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항일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건국 정신을 알아보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를 향해 첫걸음을 뗀 날이 언제인가를 조목조목 따져서 대한민국의 생일을 확인하는 책 《대한민국 생일은 언제일까요?》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3.1 운동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독립운동부터 임시 정부 건립, 임시 헌법, 제헌 헌법 등을 샅샅이 논리적으로 살펴가며 대한민국이 태어난 날, 그 가슴 벅찬 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은 언제 태어났을까?
대한민국은 태어난 날을 기념하는 날이 뚜렷하게 없다. 왜 그럴까? 대한민국은 누가, 언제 세웠는가? 왜? 어떻게 만들었는가? 그 바탕 정신은 무엇인가? 우리는 대한민국을 어떤 나라로 만들어가야 할까? 임시 헌법, 제헌 헌법에는 어떻게 정해놓았나? 대한민국 연호는 어떻게 써야 하나?
제국에서 민국으로
일제가 대한제국을 강제로 병합했을 때, 제국은 망했다. 이에 수많은 사람들이 황제에게 맡긴 주권을 되찾아야겠다고 나섰다. 그들 모두가 독립운동가들이다. 그들은 일제의 강제 병합에 저항하며 1919년 3월 1일,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세계 각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독립선언서는 우리나라 방방곡곡 그리고 만주, 상해, 중경, 시베리아와 블라디보스토크, 도쿄와 오사카, 하와이와 워싱턴 등 세계 곳곳에서도 울려 퍼진 것이다. 황제에게 맡겼던 주권을 되찾아 스스로 나라를 세운다는 선언을 한 날, 그날이 바로 대한민국의 생일이다.
대한민국이 태어나게 앞장선 사람들
안중근, 신채호, 손병희, 박상진, 이회영 6형제, 조소앙, 여운형, 김구, 의병들, 독립군, 광복군, 그리고 이름 모를 사람들. 이들 모두가 우리나라의 독립을 외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기 위해 피눈물을 흘리며 51년 동안 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