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왔다! · 6
사랑에 빠지는 시간, 3초 · 12
할머니 찬스 · 20
할마의 탄생 · 28
금쪽같은 내 새끼 · 36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 44
할마, 할빠 친구 만들기 · 54
오후 네 시의 놀이터 · 64
할마, 할빠의 무한 도전 · 73
엉켜 버린 하루 · 80
육아 파업 · 88
할아버지도 무서운 게 있어 · 94
못 찾겠다, 꾀꼬리! · 99
안녕, 안녕…… · 105
작가의 말 · 118
줄거리
설레고 두근대야 할 새 학년 첫날, 지민이는 출근 준비로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 동생 지후를 돌보느라 진땀을 빼요. 게다가 학교에서는 같은 반 석빈이가 잊고 싶은 흑역사를 들먹이며 자꾸만 놀려 대죠. 모든 게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생각하던 그때, 지민이의 눈앞에 운명처럼 짝꿍 시아가 나타나요. 시아는 날렵한 발차기 한 방으로 단숨에 석빈이를 물리치고, 서러웠던 지민이의 마음을 위로해 줘요.
지민이는 고민 끝에 가장 자신 있는 삼행시와 할머니 옥반지로 시아에게 마음을 전해요. 다행히 시아가 지민이의 마음을 받아주면서 둘은 단짝이 되었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얄궂은 운명의 장난일까요? 알고 보니 지민이의 할머니와 시아의 할아버지가 둘도 없는 앙숙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돼요.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두 사람은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비밀 작전을 실행해 나가기 시작해요. 할마 할빠를 황혼 육아 동지로 만들기 위한 귀여운 손주들의 좌충우돌 대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티격태격 할마 할빠 VS 알콩달콩 손주
지민이는 할머니의 무한한 애정 속에서 다시 찾게 된 평화로운 일상을 만끽해요. 특히나 짝꿍 시아에게 고백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할머니에게서 큰 힌트를 얻게 되고, 그 덕분에 시아와 단짝이 될 수 있었죠. 모든 게 완벽해졌다고 믿었던 순간, 이게 무슨 일일까요? 예상치 못한 위기가 지민이와 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실 지민이의 할머니와 시아의 할아버지는 세상에 둘도 없는 앙숙 사이였어요. 놀이터에서나, 한의원에서나 마주치는 족족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이기 바빴죠. 그래서 지민이와 시아가 단짝이 되었다는 말에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며 둘의 사이를 갈라놓아요.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지민이와 시아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까요? 정말 이대로 헤어져야 만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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