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문 | 나는 어떻게 세상을 다르게 이해하게 되었나
서문 | 사회심리학의 티핑 포인트를 환영하며
초판 | 서문 무엇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가
1장. 사회심리학이 우리에게 알려준 것들
사회심리학의 교훈과 도전 | 사회심리학의 세 가지 원칙 | 예측 가능성과 비결정론 | 상황 효과가 저마다 다른 이유 | 책의 개괄과 구성
2장. 상황의 힘
사회적 영향력과 집단 절차 |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 경로요인
3장. 세상을 구성하기
주관적 의미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 | 사회심리학에서의 구성 문제 | 귀인 과정 | 구성의 불확실성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
4장. 개인의 일관성을 찾아서
전통 성격 이론이 찾아낸 것들 | 성격 이론가들이 진행한 연구의 의미와 한계점 | 1968년의 도전에 관한 심리학자들의 반응 | ‘일관성’ 상관관계 이해하기
5장. 아마추어 성격학과 아마추어 사회심리학
아마추어 성격 이론의 질적 측면 | 아마추어 성격 이론의 양적 측면 | 아마추어 성향주의와 기본적 귀인 오류 | 아마추어 성향주의의 원천
6장. 일상에 존재하는 사회적 경험의 일관성
과학적으로 풀어내기 vs. 현실세계에서 혼동하기 | 사람들이 자신의 환경을 만들 때 | 개인의 생애에 걸친 행동 지속성 | 상황, 구성 그리고 성격
7장. 문화의 사회심리학
문화의 상황 결정요인 | 문화, 이념 그리고 구성 | 긴장 시스템 문화 | 특성, 민족성 그리고 개인차
8장. 사회심리학, 현장에 적용하기
연구자와 소비자를 위한 방법론 교훈 | ‘커다란’ 개입이 실패할 때 | ‘작은’ 개입이 성공할 때 | 교실에서의 명명과 귀인 효과 | 주관적 지각과 객관적 건강 결과 | 사회심리학의 일상 적용
저자 후기 | 지난 20년 동안 사회심리학은 어떤 발전을 이루었나
감사의 말
역자 후기 |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게 해준 책
미주 | 참고문헌 | 찾아보기
말콤 글래드웰이 극찬한 “내 인생의 책”
우리가 생각하는 모든 방식을 완전히 뒤엎고 새롭게 생각하는 방식 제시
《아웃라이어》, 《블링크》, 《티핑포인트》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말콤 글래드웰은 2013년 10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로 리처드 니스벳을 꼽았다. “그는 기본적으로 내가 세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수년 전 그는 리 로스와 함께 《사람일까 상황일까》를 썼다. 만약 당신이 그 책을 읽는다면 당신은 내가 쓴 《티핑 포인트》, 《블링크》, 《아웃라이어》 등이 속한 책의 장르를 포괄하는 하나의 플랫폼을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은 내 삶을 변화시켰다.”
이 인터뷰를 계기로 1991년 초판이 출간된 후 심리학 전공자들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던 《사람일까 상황일까》는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글래드웰의 추천 서문과 저자 후기를 더한 개정판이 출간되어 더욱 많은 독자를 만났다.
미국에서 출간된 후 28년 만에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그동안 상황과 성격을 둘러싼 여러 의문들, 예를 들어 ‘개인차가 약한 이유’(1장, ‘상황의 힘이 강한 이유’(2장, ‘사람마다 상황을 다르게 인식하는 이유’(3장, ‘성향과 상황을 혼동하는 이유’(6장 등에 대한 과학적 해답을 준다. 저자들은 자신들이 직접 참여한 사회심리학 연구 성과는 물론 우리에게 익숙한 스탠리 밀그램의 복종 실험(97쪽부터 솔로몬 애시의 선 길이 판단 실험(92쪽, 빕 라타네와 존 달리의 위급상황 실험(116쪽까지 대표적인 사회심리학 실험들을 토대로 사회적 상황의 힘을 촘촘히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지각하고 해석하느냐에 따라 태도와 행동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음을 설명한다. 누구보다 이 책의 핵심 내용과 효용을 날카롭게 포착한 말콤 글래드웰은 추천 서문에서 “일상 경험을 다른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방식을 알려주는 탁월한 책”이라고 밝히며 “난생처음 안경을 착용한 뒤 갑자기 세상이 잘 보여 환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