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은 맞서 싸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시인은 배우는 자이다”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
권오삼 동시인은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시를 써 왔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동시를 쓰며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1997년 동시 공부를 다시 시작하면서 「권오삼 아동문학 사랑방」이라는 글쪽지를 약 5년간 운영하였습니다. 그 후 2006년 동시 카페를 개설하여 동시에 대한 논의를 꾸준히 이어 오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동시를 위하는 저자의 깊은 애정이 저자의 발자취에서 돋보입니다.
권오삼 동시인은 “시인은 맞서 싸우는 것에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시인의 의무”라고 말합니다. 동시를 잘 쓰기 위해서는 작품을 포기하거나 자기만족에 빠져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내적으로, 외적으로 끊임없이 싸워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계속되는 싸움 속에서 부단히 배움을 얻어 가는 것, 이것이 오랜 세월 치열하게 맞서며 동시의 길을 우직하게 걸어 온 저자가 바라는 동시인의 자세입니다.
이 책은 원로 동시인인 저자가 동시 창작의 길잡이를 자처해 올바른 동시 창작의 길로 이끄는 이정표 같은 책입니다. 동시인을 꿈꾸는 신인 작가들이 이정표를 따라 면면히 자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올바른 동시의 길을 찾아나가는 저자의 순수한 열망이 어둑한 바다 위를 비추는 밝은 등대처럼 빛을 발합니다.
* 인증유형 : 공급자 적합성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