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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나의 마녀 4 : 사계 (완결
저자 해윤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22-01-28
정가 15,000원
ISBN 9788954684583
수량
사계 _005
외전 Poco a Poco _281
마음을 홀리는 마녀들의 로맨스
『나의 마녀』 마지막 이야기 <사계> 출간

각양각색 마녀들의 독특한 사랑을 통해 로맨스의 황홀함을 최고치로 선사하며 명작의 반열에 오른 『나의 마녀』. 단행본 역시 출간 시마다 SNS 실시간 검색어와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를 만큼 애독자들의 열띤 사랑을 받고 있다. 권마다 마녀들의 사랑을 그리는 『나의 마녀』는 전 4부 구성의 시리즈로, 마녀 필리파와 소년 콜린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 1권 <가을 노래>, 성질 나쁜 마녀 코델리아의 유쾌한 순애보 스토리 2권 <악의 꽃>, 린다와 마하렛, 비올레타 세 마녀의 헌신적인 사랑이 담긴 3권 <유리그릇>에 이어 완결 권인 4권 <사계>에서는 필리파의 사역마 릴리와 이안의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번에야말로 행복해지길. 나도 그리할 테니.”

4권 <사계>의 이야기는 1권 <가을 노래>의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이 세계의 마왕이었던 필리파가 퇴치된 후 필리파의 사역마이자 동료였던 릴리는 혼자가 된다. 머물 곳과 함께 삶의 의욕마저 잃어버린 릴리. 그런 릴리를 우연히 발견한 이 세계의 장군 이안은 자신의 집으로 릴리를 데려간다. 이안은 릴리가 마왕의 잔당임을 알고도 숨겨주고, 릴리는 그런 이안을 수상하게 생각하면서도 추억의 고통에 꼼짝도 하지 못한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서로에게서 동질감을 느끼게 되고 조금씩 가까워진다. 그때 마침 용사 콜린이 습격당했다는 소식이 날아온다. 릴리의 동요를 눈치챈 이안은 비로소 자신의 감정을 깨닫는데…

<사계>는 주인공 릴리의 러브스토리이자 성장담이다. 필리파, 콜린과 함께한 시절을 그리워하며 어린 모습으로만 머물던 릴리는 이안과 함께 지내는 동안 더 이상 행복했던 기억에만 머물 수 없고,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성장한 릴리는 마침내 새로운 결심을 하고 이안의 곁을 떠나지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이안은 그런 릴리를 뒤쫓는다. 『나의 마녀』의 마지막 커플인 둘은 과연 어떤 사랑의 결말을 보여줄까?
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