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안전한 먹거리를 찾아서
1부 지엠오(GMO: 유전자 변형 식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지엠오(GMO
지엠오(GMO, 어떻게 만들어졌나
지엠오(GMO, 얼마나 사용하나
지엠오(GMO, 찬성 vs. 반대?
2부 엠에스지(MSG: 화학조미료
새로 찾아낸 맛, 엠에스지(MSG
엠에스지(MSG, 어떻게 만들어졌나
엠에스지(MSG, 얼마나 사용하나
엠에스지(MSG, 찬성 vs. 반대?
3부 설탕: 단맛의 대표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설탕, 어떻게 만들어질까
설탕, 뭐가 문제일까
설탕, 찬성 vs. 반대?
4부 소금: 음식 맛의 기본, 짠맛
가장 소중한 미네랄, 소금
소금,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음식물을 저장, 보관하고 간도 맞추고
소금, 찬성 vs. 반대?
5부 탄수화물: 쌀과 밀가루
탄수화물이란 무엇일까
탄수화물, 무엇이 문제일까
탄수화물이 가져오는 병
에필로그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인류의 역사는 먹거리를 찾아 헤맨 역사
먹거리가 대세인 시대입니다. TV에도 인터넷에도, 유튜브며 SNS에서도 먹거리 관련 콘텐츠가 차고 넘쳐납니다. 사실 인류의 역사는 먹거리를 찾아 헤맨 역사이기도 합니다. 인류의 조상이 나무 위에서 내려와 사냥으로 먹거리를 마련하기 시작한 이후, 인류는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먹거리를 마련해 왔습니다. 신석기시대 이후 정착 생활을 하며 농경과 사육으로 먹거리를 준비했고, 이어지는 과학기술의 발전은 인류가 배고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들을 선물했습니다. 하지만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먹거리들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먹거리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먹거리의 대표 주자로는 GMO, MSG, 소금, 설탕, 탄수화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이들 먹거리의 문제점들이 심심찮게 제기되고, 심지어는 환경 단체 등에서 반대하는 시위까지 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이들 먹거리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여러 근거 자료까지 제시합니다. 도대체 어느 쪽 말이 옳은 것일까요? 늘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들이다 보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GMO- 유전자 변형 식품
GMO는 발생 과정에서 수정이나 개조된 생명체를 말합니다. 생명체의 유전 정보를 확인한 후 필요한 유전자를 찾아내 그걸 다른 종에 끼워 넣는 생명 공학 기술로 탄생한 생명체이지요.
첫 출발은 제초제에도 견딜 수 있는 농작물 개발에서 시작했지만, 불과 20년 남짓에 생명 공학 기술의 발달로 GMO 작물은 상상을 벗어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병충해에 강한 GMO 작물로 시작해서, 이제는 비타민A로 무장한 골든 라이스, 먹고 나면 저절로 항체를 만드는 간염백신 바나나 같은 결과물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GMO를 찬성하는 쪽에서는 병충해나 이상 기후에도 강한 GMO로 농업 생산량을 늘리면 세계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지금까지 어떤 부작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