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골프는 인생을 가르쳐주는 스승
Part 1.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제발 한 번만!
그 사람은 그 사람이다
형식이 내용을 빛낸다
아쉬움을 남겨라
당신은 나의 행운이다
사랑도 신용이 필요하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아야 한다
사람은 변하고 사랑은 깊어간다
Part 2. 일에 목숨 걸지 마라
빨리 한다고 대충하지 마라
쇼를 하라
나를 알아주는 상사와 일하라
타인의 불행으로 위로받지 마라
텃세부리지 말고 떠나라
과정에 충실하고 결과를 받아들여라
멍석 깔아주는 리더가 되라
엄마처럼 살펴라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라
주인의식은 버려라
일도 운동도 재미있게 하라
Part 3. 혼자 이룬 성공은 없다
부지런한 사람은 ‘새’ 잡는다
사람은 큰 돌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인생은 희극과 비극 사이를 오간다
잔소리는 관심의 다른 말이다
그때도 맞고 지금도 맞다
귀신은 내가 만든 두려움이다
틀을 깨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무기는 많을수록 좋다
인생도 연습이 있다
어쨌든 공은 내가 쳐야 한다
Part 4. 사람은 신이 내게 보내준 선물이다
목표를 보는 사람, 장애를 보는 사람
편 가르는 사람
예의가 습관인 사람
반전 있는 사람
노는 물이 다른 사람
복근보다 미소가 멋진 사람
’너 때문이야!’ 탓하는 사람
민들레를 닮은 사람
‘이건 비밀이야!’ 목소리를 낮추는 사람
말로 보이는 사람
강물같이 깊은 사람
Part 5. 내 안의 행복 찾기
마음소리에 귀 기울이기
더딜수록 좋은 화(禍, 천천히 따지기
가끔 하늘 보기
키재기 안 하기
가방 정리하기
한 발 물러나 바라보기
가까운 곳에서 행복 찾기
미루지 않고 여유 즐기기
자신만의 주문 만들기
길은 달라도 행복하기
Part 6. 우리 인생을 닮은 골프
보기만 해도 좋은 사람
연습이 필요해
지킬 건 지키자
악마의 선물
사람은 신이 내게 보내준 선물
골퍼가 운동하는 코스를 필드라고 하고 우리 삶의 현장도 필드라고 한다. 필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과 행위로 다가온다. 그것이 인생이다. 각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 그들은 웃음을 주기도 하고 희망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어떨 때는 슬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상처와 배신으로 고통에 빠지게도 한다. 그들이 어떻게 다가왔든 우리는 그들로부터 생각과 언어, 행동, 그리고 인생관까지 영향을 받으며 산다. 저자 역시 필드에서 숱한 사람을 만나고 겪으면서 얻은 결론은 여태까지 만난 모든 사람들은 결국 신이 우리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 배려였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매일의 삶에서 만나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통해 신의 배려를 깨닫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골프는 인생이다
“골프를 하면 할수록 인생을 생각하게 되고, 인생을 보면 볼수록 골프를 생각하게 한다.”는 골프평론가 헨리 롱허스트의 말처럼 골프는 인생을 닮았고 인생은 골프를 닮았다. 그 때문에 세계적인 골프선수나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 대부분은 ‘골프가 곧 인생이다’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이 책의 저자 역시 골프와 필드에서 인생을 생각하며 인생을 배워왔다. 무엇보다 골프의 기본 정신에 입각해 게임을 즐기는 골퍼가 있는 반면 게임의 정신을 무시하며 에티켓을 지키지 않는 사람, 게임 규칙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해 곤란한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사람, 상대방의 실수만을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 등을 보면서 사람들의 성향이나 성격을 알게 되고 인생도 알게 된다. 그 다양한 사람과 상황들을 통해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발견해온 저자의 수수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인생이 꽤 따뜻하고 가벼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