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잘나가고 싶은 이 땅의 모든 직장인에게
제 1 장. 출근하자마자 퇴근하고 싶은 나, 정상인가요? : 입사 0~2년차
· 회사는 당신의 미래에 관심이 없다 ? 당신의 입사를 축하하며
· 좀 알아보고 지원할 걸 ? 묻지 마 지원서를 남발하면 안 되는 이유
· 제발 일만 시키면 안 되겠니? - 신입사원 연수와 무박종주
· 거기 보내지도 않을 거면서 묻긴 왜 물어? - 희망 직무와 실제 직무의 괴리
· 업무 바보, 너만 모르는 슬픈 진실 - 업무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 가방 끈보다 짬밥 - 아이디어를 기획으로 만드는 방법
· 굳이 내가 해야 하나? -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 직무 경험과 연애 경험은 많을수록 좋다 - 업무의 블루오션에 대하여
· 이 발령, 인정할 수 없습니다! - 인사 발령을 받아들이는 자세
· 도와줘! 달빛 칼퇴 천사 - 야근으로 무엇을 얻을 것인가
제 2 장. 방황한다, 타협한다, 방황한다, 출근한다 : 입사 3~5년차
· 양반 집을 고르는 노비의 자세 - 회사의 급여, 복지에 대해
· 억울하지 않은 팀플레이 - 무임승차 할 것인가, 함께할 것인가?
· 잘나가는 인간의 비결, 프레젠테이션 -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 유능한 직원이 되는 아주 사소한 방법 - 질문의 기술
· ‘야 너도’ 할 수 있어 - 업무 미팅의 비결
· 좋은 팀장, 나쁜 팀장, 이상한 팀장 - 팀장 운명론자의 해법
· 매너가 유능한 직장인을 만든다 - 이상한 팀원과 일하기
· 저기, 제 차례는 언제인가요?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승진의 세계
제 3 장. 라떼는 말이야, 듣고 있니? : 입사 6~10년차
· 낀 세대 생쥐 군의 셀프 인생 체크리스트 - 올바른 월급 관리법
· 매슬로 형님과 함께 보는 ‘회사 생활 5단계’ - 비법 특강. ‘이직해야 할 때’ 알려드립니다
· 순수한 안녕 - 친구와 인맥관리 사이
· 보고의 정석 - 최초 보고, 중간 보고, 결과 보고
· 경력에도 유통기한이
피할 수 없는 직장 생활,
어차피 해야 한다면 실속 차리자
“근로자 평균연령은 2017년 41.6세에서 2018년 42.0세로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반면 신입사원의 첫 직장 평균 근속 기간 단 17개월. 29세 이하 취업자 연평균 4백만 명 중 67퍼센트가 첫 직장을 떠나고 있다. (통계청 2019.5월” 여기에 더해 최근 텀블벅에서는 애니메이션 〈달빛천사〉 OST가 26억 딜을 모아 화제가 됐고, 유명 유튜버들이 얻는 수익은 직장인의 연봉을 상회한다. 회사를 나와 SNS를 기반으로 새로운 일을 도모해 성공했다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려오면, 어제와 오늘이 비슷하고 오늘과 내일이 비슷할 직장 생활을 계속하는 게 맞는지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 귀에 들려오는 건 어디까지나 소수의 성공한 케이스뿐이라는 걸. 직장 생활이 전쟁터라면 직장 밖은 지옥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대부분의 경우 회사라는 울타리 밖으로 나가 자력으로 살아남기는 몹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사표를 가슴에 품고 다시 회사로 가는 출근 열차에 몸을 싣는다.
또 하나 분명한 것은 오늘의 일상을 유지하고 미래를 위한 발판이 되는 건 지금의 직장이라는 사실. 그러니 어차피 해야 하는 직장 생활이라면 조직 내에서 일 잘한다는 평가를 받되 손해는 보지 않고, 멘탈과 연봉을 지키며 미래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싶다. 이 책 《요즘 직장 생존법》은 이 질문에 대해 유통업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치러본 14년차 직장인 M과장이 내놓은 답이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일하면서
회사 밖 인생을 준비하는 연차별 노하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일이 다르다는 걸 확인하는 0~2년차와 이제 일을 좀 알 것 같은데 일만 하느라 자신의 존재를 고민하는 3~5년차, 사표를 품에 넣고 달리는 6~10년차 직장인이 직장 생활을 할 때 고민하게 되는 것도, 주의해야 하는 것도 저마다 다르다. 신입사원 시절에는 퇴근하지 않는 상사를 보며 ‘나도 야근을 해야 하는가’부터가